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이 주당 1000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즉, 테슬라의 높은 생산 능력이 입증된 셈.이는 연간 약 5만2000대의 트럭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의 목표치와는 거리가 멀지만, 매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받았다.특히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의 전체 사이버트럭 생산 능력은 12만5000대로, 현재 사이버트럭의 최고 생산량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테슬라가 생산에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테슬라가 가속 페달 문제로 2024년형 사이버트럭 전량을 리콜했다고 1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이번 리콜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4월 4일 사이에 제조된 사이버트럭 3878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리콜 원인은 사이버트럭의 가속 페달 패드가 느슨해진 것에 따른 것이다. 해당 차량에서는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로틀 입력이 취소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NHTSA 관계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와 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생산에 투입된 직원의 근무시간을 단축한다고 지난 13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이로써 12시간 교대근무를 했던 직원들은 15일부터 낮에는 11시간, 밤에는 10.5시간 교대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Y를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차량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오스틴 외 다른 테슬라 기가팩토리에도 이 같은 근무시간 변경이 이뤄지는지는 불분명하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사이버트럭의 터치스크린이 작동을 멈춘 사건이 보고됐다. 해당 사건은 해변에서 세차를 한 후 발생했다고 18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례적인 고장으로 소유주의 염려가 늘었다. 세차장에서 세차 모드를 켜지 않으면 테슬라가 보증을 무효화한다는 말까지 나온 상황이다.그러나 터치스크린 고장이 세차가 원인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터치스크린은 멈췄지만, 운전과 뒷좌석 스크린에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 테슬라가 제공한 사이버트럭 사용 설명서에도 물과 관련해 조심하라는 내용은 없다. 또한, 트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배송을 일부 연기했다고 15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배송 일정 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의 사용자들은 배송 일정이 조정되고 있다는 문자나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했다.한 사용자는 딜러로부터 트럭이 가속 페달 때문에 리콜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는데, 또 다른 사용자는 같은 이유로 현재 배송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차량 준비 관련 문제에 대한 문자를 받았다는 사용자도 있었다.아울러 사이버트럭
최근 한 유튜브 채널 'Kara and Nate'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의 캠핑 리뷰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은 사이버트럭의 최신 텐트 침대 액세서리인 '베이스캠프' 리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상 속 유튜버가 사이버트럭 내에서 72시간의 캠핑을 즐기고 후기를 영상으로 남긴 것.이들은 사이버트럭의 인테리어와 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베이스캠프에 대한 평가는 그렇지 않았다. 영상 속 유튜버는 "베이스캠프의 설계자가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텐트 내부에서 전기나 조명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에 오프로드 기능과 사이버텐트 모드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테슬라는 다양한 지형에 맞는 2가지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도입한다. 첫번째는 오버랜드 모드로, 바위나 자갈, 깊은 눈 또는 모래에서 주행하는 동안 보다 일관된 핸들링 및 전반적인 견인력을 향상시킨다.두번째는 바하 모드로, 스태빌리티 어시스트가 최소로 설정된 경우 차량 균형이 개선되고 차량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에 대각선 주행 기능을 추가하려던 계획을 폐기했다고 17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이 기능은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도록 해 트럭이 전방을 향하면서 지그재그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GMC 허머 EV에도 '크랩워크'라는 유사한 기능이 있다.웨스 모릴 테슬라 엔지니어는 "해당 기능은 무엇을 시도하든 실제 사용 사례가 없는 투박하고 어색한 경험이었다"며 기능의 실질적 유용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다.이어 "평행 주차에 유용하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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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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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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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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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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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역언론 뉴스 사막화하는 포털 체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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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억 미만 아파트 씨 말랐다...1분기 거래비중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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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불 날라'...광명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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