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있는 전기자동차 부품기업 지앤티가 11일 독일 글로벌 전장기업 프레틀그룹과 4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천안시 그린스타트업타운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성과로 지앤티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프레틀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로나19가 기승부리기 전인 2020년 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신년 음악회에 갔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는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축제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이 음악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세계인의 신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연주 장소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공연장인 무지크페라인의 황금홀이다.운 좋게도 음악회 티켓을 구해 여성 친구 3명과 함께 빈으로 갔다. 음악회장에 입장하니 각국에서 온 관객들이 저마다의 전통과 개성을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9일 북한 영변 지역에서 새로운 핵 관련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모두발언에서 “북한 영변에서 새로운 핵시설이 포착돼 감시 중”이라며 “북한의 핵 개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영변 핵시설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가 계속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 시설은 평양 인근 강선 지역의 기존 핵 시설과 규모나 특징이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IAEA는 북한의
충남 천안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천안시는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지앤티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 독일 프레틀 그룹과 4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연 매출이 4조원대인 프레틀 그룹은 20개국에 40개 지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이번 계약 성사는 지앤티가 그린스타트업타운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
김만식 기자 =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YGLP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G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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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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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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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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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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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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