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13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이동식 난로 등 전열 기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전날인 지난 12일 서문시장 한 상가에서 가스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났다.
부영그룹은 건설 안전사고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무너짐·중독·질식·화재· 한랭질환 등 15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부영그룹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후 매뉴얼에 따라 전국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부영그룹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고 건조한 날씨로 정전기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고물상·공장 등 산업 현장에서의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노후한 설비와 가연물의 밀집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칠곡의 한 저온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겨울철 산업시설 화재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물상과 창고형 건축물의 경우 폐지·플라스틱·섬유류 등 가연성 물질이 대량으로 쌓여 있어 화재 발생 시 짧은 시간에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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