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상안전요원의 배치상태 ▲안전수칙 게시상황 ▲수영장 수질관리 등 안전 관련 사항 준수 여부 ▲건물 내·외부 균열 및 부식 상태 ▲마감재의 균열, 탈락 여부 ▲난간 손상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점검 결과 6개소에서 일부 구조물 부식, 외벽 타일 탈락, 낙상 위험 및 난간 파손 등이 확인됐다. 타일 탈락 및 난간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장기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시정해 나갈
한국재료연구원은 신소재 맥신을 활용해 해수 수전해의 난제인 염소이온 발생을 억제하는 복합촉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료연은 이번 연구성과로 바닷물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해수 수전해 기술 실용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수소는
영광군은 여름철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농작물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상태 관리도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농업기계 사전점검 관리와 안전 사항을 당부하였다.여름철 농업기계 점검 체크 목록으로는 ▲ 농업기계 수리점 연락, ▲ 연료필터·벨트 관리, ▲ 노후·부식 방지 그리스 칠, ▲엔진부 점검, ▲ 주행부 점검이 요구된다.또한 여름철 다양한 기상이변으로 다양한 농업기계 고장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주의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샤오미의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샤오미 SU7과 최근 출시된 YU7 전기차는 자체 개발한 모데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배터리 셀을 거꾸로 장착해 충돌 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샤오미의 이 같은 배터리 설계가 단순한 구조 변경이 아니라, 중력과 부식 방지까지 고려한 복합적인 기술적 도전이었다고 전했다.SU7의 기본 모델은 BYD 자회사 핀드림스가 제작한 배터리를 탑재하지만, 중급 프로와 최고
제주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명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명판 낙하 사고 등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점검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총 1만 3033개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보행로와 주요 도로 주변 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점검에서는 도로명판 지주의 고정 상태, 연결고리의 부식 여부, 걸이구 탈락 등 낙하 위험 여부, 도로명판의 시인성 및
효성중공업이 콘크리트 내부 철근 부식을 억제하는 내구성 강화 기술을 개발했다.효성중공업은 청주대학교와 동남기업, KCC와 공동 연구를 거쳐 탄산화 저항성과 방수 성능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콘크리트 모체의 알칼리성을 강화해 이산화탄소 침투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외부 도료로 수분 유입을 차단하는 이중 구조 방식이다. 외벽 미세균열 보완을 위한 신장률도 기존 수성 도료보다 10배 이상 높고, 내염 성능은 일반 제품 대비 2배에서 3배가량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제주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명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명판 낙하 사고 등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점검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총 1만 3,033개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보행로와 주요 도로 주변 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도로명판 지주의 고정 상태, ▲연결고리의 부식 여부, ▲걸이구 탈락
충북 음성군이 정밀안전점검에서 결함이 발견된 음성읍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수정교는 길이 40m, 폭 22m의 교량으로 지난 1980년 준공돼 45년간 이용돼 오다 교량받침 부식 및 거동 불량 등 결함이 발견되면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 포함 총 공사비 14억원을 들여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교량받침 교체 72개소 △신축 이음 장치 교체 90m △표면·단면 보수 205㎡ 등의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수정교 보수·보강공사 기간 중 오는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물․유해환경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 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294개 어린이집의 약 15%에 해당하는 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에서는 석면 관리 실태, 노후 시설물 안전 상태, 유해환경 및 위생 관리 등 아동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결과 석면 자재의 손상이나 노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주요 구조부의 균열·누수·침하·부식 등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 상태도 양호한
함평군 나산면이 무더위와 폭우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에 나섰다.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24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나산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나산면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30가구에 만두, 영양죽 등 간편 조리식품을 담은 ‘사랑 나눔 부식 꾸러미’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행동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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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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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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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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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 안전 박람회’서 메타버스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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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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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이더리움, 기업화로 전통 투자자 유입 가속…리스크 관리 필요"
이더리움이 전통 금융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기업화되며, 더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더리움은 전통 금융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제시하며, 기업 형태로 포장될 때 투자자들이 더욱 관심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더리움 보유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과 주식 판매를 통해 이더리움을 축적하는 것을 핵심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그러나 호건 CIO는 “이들 기업이 부채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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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10 시리즈 공개 임박…AI·하드웨어 혁신 예고
구글 하드웨어 신제품 공개 연례 이벤트인 '메이드 바이 구글'이 오는 8월 20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구글이 메이드 바이 구글 이벤트에서 공개할 내용을 IT매체 엔가젯이 정리했다.구글은 픽셀10 시리즈를 포함한 새로운 하드웨어를 이날 공개한다. 픽셀10, 픽셀10 프로, 픽셀10 프로 XL, 픽셀10 프로 폴드가 출시되며,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세부적인 변화를 적용했다. 카메라 업그레이드도 눈에 띈다. 픽셀10에는 1100만화소 5배 줌 망원 카메라가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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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7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순자산 7조 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미국 관세와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 대내외 변수가 복잡하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대기성 자금 피난처인 단기자금 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는 올 들어서만 3조1214억 원이 유입됐으며, 올 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가 됐다.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이 ETF의 상장 이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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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밭일하던 80대 숨진 채 발견··· "온열질환 추정"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논에서 일하던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21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밭에서 일하던 80대 A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경산지역 낮 최고 기온은 36.1도 였으며 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2.1도 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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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6세 미만 금지 SNS에 유튜브 포함…12월부터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유튜브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노동당 정부는 유튜브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 등과 동일하게 규제할 방침이며, 법안은 오는 12월부터 시행된다. 당초 유튜브는 교육 플랫폼으로 간주돼 금지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었으나, 메타와 틱톡이 이에 반발하면서 정부는 입장을 바꿨다.법안이 시행되면 규제 대상이 되는 플랫폼은 청소년 계정 생성을 방지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