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어제 부산신항 철송장에서 철도 물류 시설을 점검했다.부산신항 철송장은 국내 최대의 수출항만인 부산신항의 컨테이너 국제 화물이 철도를 통해 수도권·중부권의 내륙 물류기지 간을 오가도록 하는 물류 집화 및 수송 시설이다.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부산신항 북철송장역을 방문해 철송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컨테이너 화차의 하역 작업을 점검했다.부산신항 철송장은 연면적 14만 5,000㎡에 총 12개의 선로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수송량은 약 476만 톤이다. 철도로 운송하는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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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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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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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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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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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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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동,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외도동은 3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과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 제거를 실시했다.박기완 외도동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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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동, 9월 통장 정례회의 개최
서귀포시 예래동은 지난 5일 예래동주민센터 2층 공유회의실에서 마을통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9월 통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항 등 동행정 사항에 대한 홍보 및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고 각종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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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 관내 어르신들께 친환경 EM세제 전달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을 방문, 거주 어르신들께 친환경 EM세제와 EM용액을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친환경 EM 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EM세제를 어르신들께 전달한 것으로, 환경 보호와 이웃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철윤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구성원으로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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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성폭력 사건 ‘리스크’로 관리하려는 태도 멈춰라"
한국여성의전화는 6일 논평을 통해 "지난 9월 4일, 강미정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의 성폭력 사건 해결에 대한 문제 제기 후 탈당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팩트체크'라는 이름으로 즉각 반박에 나섰지만, 그 내용은 오히려 당의 무책임과 무능력을 여실히 드러낸 것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논평은 "조국혁신당은 '피해자의 요구를 모두 수용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이 내세운 조치들은 피해자의 요구가 있어야만 이루어진, 지극히 기본적인 절차에 불과하다"며 "외부 인사 참여, 2차 피해 방지 조치, 피해자 지원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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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동, 20․30 청년‘Mood In Color’3차 운영
서귀포시 송산동은 지난 6일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Mood In Color'3차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형형색색의 자신만의 색을 활용한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홍기확 송산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화과자 만들기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수강생 간의 소통을 통해 바쁜 현대 사회 속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