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연극제에는 통영 극단 ‘벅수골’이 환경 문제를 다룬 신작 ‘하얀 파도’로 대상 등 4관왕에 올랐다.지난 28일 오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제42회 경남연극제 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제42회 경남연극제는 지난 15부터 28일까지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주최, 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와 김해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2주간 김해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 등 2800여 명이 연극제를 찾았다.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12개 지부 14개 극단이 참가해 각자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연극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김수미 극작가, 이철
제42회 경남연극제가 이달 28일 그 막을 내렸다. 경남 연극인들의 창작력과 실력을 한 자리에서 겨루는 자리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소속 12개 지부, 총 14개 연극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15일에 김해 극단 이루마가 개막작을 올리고, 창원 극단 미소가 폐막작을 선보였다. 총 280
경남연극제에서 대상 등 4관왕에 오른 통영 극단 벅수골이 1일과 2일 양일 각 오후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퓨전 사랑소리나다’ 공연에 나선다.극단 벅수골은 최근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경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통영시민문화회관과 1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극단 벅수골은 상주 공연장인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먼저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한국 전통의 탈을 활용한 움직임 연극 ‘퓨전 사랑소리나다’을 1일과 2일간 선보인다.‘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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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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