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내년부터 '소비자지원부'와 발행어음 전담조직 '종합금융운용부'를 신설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내부통제 체계 강화 ▲신한 Premier 중심의 자산관리 사업 추진 체계 강화 ▲미래시장 주도권 확보와 AX·DX 실행력 강화 등을 통해 '바른 성장'을 달성하는 데 목표를 뒀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최종 지정됐다. 키움증권은 증권사 중 다섯 번째로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획득했다.이번 개정은 국내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편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신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자기자본 8조원
정부가 주도하는 모험자본 공급 확대 정책이 대형 증권사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과 종합금융투자계좌를 통해 벤처·중소기업 자금 공급을 늘리도록 주문하면서 자기자본 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소형사들은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종투사 제도 개선안을 통해 발행어음과 IMA 운용 자산의 일정 비율을 모험자본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사업자는 2028년까지 조달액
금융감독원은 20일 한투·미래·키움증권의 IMA·발행어음 취급 단계별 C-level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험자본 공급 이행,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정착의 3대 핵심 과제 제시했다.첫째는 모험자본 공급 의무비율을 채우는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가 아닌, 중소·벤처·혁신기업을 키우는 ‘진짜’ 모험자본 공급 필요성이다.둘째는 단기 조달 중심의 유동성 구조가 자본시장 전체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필요을 제시했다.셋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는 예방 중심의 투자자 보호
증권사들이 자본 확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부 증권사가 종합투자계좌·발행어음 등 신규 사업을 속속 획득하면서, 이른바 투자은행업 진행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이점에 눈길을 돌리는 모습으로 해석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런 현상 속에서 일부 중·
신한투자증권은 12일 2026년도 조직개편 실시 내용을 공표하고, 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예고했다.이번 조직개편의 키워드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바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제시했다. ▲내부통제 체계 강화 ▲신한 프리미어 중심 자산관리 사
증권사들이 '발행어음' 사업 획득 및 '업권 최초 IMA 지정' 등 호재를 받아든 가운데, 이와 관련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적극적 행보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당국으로부터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공동 1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등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 흐름을 촉진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5.11.18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동 개정안은 다음주 공포·시행될 예정이며, 시행령 시행에 맞춰 「금융투자업규정」,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도 함께 고시·시행될 예정이다.발행어음 및 종합투자계좌 업무를 영위하는 종투사의 적극적인 모
증권업계의 오랜 숙원인 IMA 사업자 지정이 임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호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대개의 전망은 오는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확정의 기쁨을 누릴 것으로 본다.이미 증선위 중간의결을 통해 한고비 넘어선데다 국내 대표 초대형IB로 손색없는 외형을 자랑한다. 발행어음 인가도 유력하다. 업력은 50여년이 넘었고 자기자본은 10조를 웃돈다. 자산액 100조가 목전이고 연간 20조 매출액과 영업익 2조클럽은 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공동 1호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두 회사를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했다. 금융당국이 2017년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목표로 마련한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 정책의 도입 이후 약 8년 만의 첫 지정이다.종투사는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기업 신용공여, 발행어음, IMA 등을 순차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 IMA는 증권사가 장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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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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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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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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