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타트업 트렁크툴스가 건설업 관리 업무 처리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개발했다.2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렁크툴스는 문서, 도면, 청사진, 일정표 등 건설 업계 데이터를 정형화된 데이터 세트로 변환하여 AI에 제공한다. 그런 다음 건설 작업자가 "이 문에 전기가 필요합니까?"와 같이 일반인의 언어로 AI에 질문을 던지면, AI가 소스와 함께 답변을 제공한다.사라 부크너 트렁크툴스 최고경영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업 현
인공지능이 범람하는 시대, 빅테크 최고경영자들은 미래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AI가 사무직 일자리를 대폭 개편시킬 것이라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의 경고에 샘 알트먼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업계 리더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다른 AI 기업과 정부가 기술의 위험성을 축소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향후 5년 내 일자리 변화가 급격히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이에 대해 샘 알트먼 오
구글이 구글 검색 앱의 주요 뉴스피드인 디스커버에 새롭게 인공지능 요약 기능을 도입하며 뉴스 소비 방식이 변화될 전망이다.1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제 사용자는 특정 언론사의 헤드라인 대신 여러 출처의 로고와 함께 AI가 생성한 요약문을 보게 된다. 구글은 "AI가 생성한 요약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이는 뉴스 소비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 기능은 아직 모든 뉴스 기사에 적용되지는 않았으며, 구글 대변인은 이번 기능이 미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4·3희생자의 보상금 지급 대상 유족 7만 3,092명에게 총 5,364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7월 23일 현재 4·3희생자로 결정된 1만 5,088명 중 1만 2,147명이 보상금 지급결정 신청을 했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보상금 지급 대상자로 최종 심의·의결한 희생자 7,181명 중 6,888명의 희생자 유족이 보상금을 수령했다.보상금 지급결정 신청기간이 당초 2025년 5월 31일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등 도내 5개 항만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성 향상을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36억 7,900만원을 투입해 항만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항만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 시행한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이번 보수보강 사업을 진행한다.도내 최대 항만인 제주항은 외항 화물부두 3개 선석의 에이프런 전면 재포장과 함께 제주
해마다 여름철이면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특히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더위쉼터이다.현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총 18개소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냉방기기와 식수,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더위쉼터의
제주도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지급기준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두 배로 높이고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누적 봉사활동 3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마일리지가 시간당 200에서 400으로 상향 조정됐다.또한 공영주차장 이용 시 마일리지 차감 없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확대됐다.개정된 지침은 7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며, 우수자원봉사자들은 기존 공공시설 입장료와 사설 가맹점 할인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