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0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미술관에 와봅데강: 물의 마음으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미술관 인근 저지리와 금악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32명이 참여,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참여자들은 양은희 김창열미술관장의 전시 해설과 함께 현재 전시중인 소장품 기획전 ‘소장품의 방’ 과 특별기획전 ‘내 속에 꿈틀거리는 한가닥 진심: 하인두, 김창열’을 관람했다.이어,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에 담긴 물의 흐름과 고요함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