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처음 재배한 새로운 품종의 감귤인 '미래향'이 첫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기술로 육성한 감귤 ‘미래향’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16일 서귀포 농가에서 재배 농가, 유통업계, 감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미래향’ 품질 특성과 재배 안정성, 시장성을 점검하고, 농가·유통 관계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아울러 △‘미래향’의 실제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맛 등 다른 만감류와의 차별적 특징 △최근 만감류 구매 경향 △출하 시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