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70대 여성이 키우던 돼지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분쯤 상주시 공성면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돼지몰이를 하던 70대 여성 A씨가 돼지에게 오른쪽 손목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주시 공성면 돼지농장에서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21분께 70대 여성이 돼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돼지몰이를 하던 중 사육 중인 돼지로부터 손목을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두천시는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는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크며,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진드기에게 물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주로 산나물 채취와 텃밭 작업, 등산, 산책과 같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경산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유입으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유입 환자 수는 206명으로 2022년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동남아 지역과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인천 및 경기 북부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말라리아는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매년 5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 빈도가 높다.이 시기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특히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상록수·단원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말라리아 퇴치 사업 반을 구성하여 대응에 나섰다.또한 신속진단키트를 보건소, 보건지소,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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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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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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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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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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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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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손잡고 현안 해결·돈줄 끌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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