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17일 맹동면 통동리 일원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동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개최했다.맹동 치유의 숲은 2019년 지방이양사업 공모에 선정돼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60ha 부지에 조성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다.주요 시설로는 건강측정실, 음파온열기, 편백온열돔 등 다양한 치유 장비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산림치유문화센터를 비롯해 치유숲길 2km, 맨발숲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