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초복을 앞둔 16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삼계탕 건강식 키트와 물김치, 여름용 침구 세트로 구성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폭염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정밀화학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롯데정밀화학이 그룹 계열사 지원 차원에서 프로젝트샬롯에 20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프로젝트샬롯에 20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롯데건설이 신용공여한 사모사채를 매입하기 위한 용도로 지원되며, 대출 이자율은 연 8.54%다.대여금은 이달 17일 지급되며, 만기일은 2027년 3월 6일로 설정됐다. 대여 규모는 롯데정밀화학 자기자본 대비 약 8.4% 수준이다. 회사는 해당 대여를 위해
롯데화학군이 2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리더십 서밋'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서밋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 극복과 실천적 리더십을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화학군 임원 및 팀장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한 외부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의 특강과 화학군 CE
롯데화학군이 조직 혁신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임원 워크숍을 열었다.롯데화학군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화학군 소속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2025 리더십 서밋’을 지난 22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영환경 변화 속 위기 대응과 실천적 리더십을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의 특강과 CEO 좌담회가
울산에 14곳의 계열사를 둔 롯데그룹이 창업주 고향인 울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 공헌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6월11일 롯데정밀화학·케미칼·이네오스화학·호텔·시티호텔·백화점·마트·건설·컬처웍스·피플네트웍스·글로벌로지스·칠성·하이마트 등 울산에 소재한 13개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이 울산 북구 강동몽돌해변에 모여 3시간 넘게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지난 3월에는 울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생수 2만병과 비상 식료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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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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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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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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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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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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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속옷 바람'으로 저항하면서 완강히 버틴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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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 인천 부영송도타워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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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내달 초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에 새 둥지를 튼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은 지난 1일 인천시청에서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 젠 부시장은 “인천에 있는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3일 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