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독일에서 4년만에 10배 이상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였다.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가 발표한 램시마SC의 지난 4분기 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기준 램시마SC의 시장점유율은 3%에 불과했지만, 연평균 약 10%p씩 성장을 거듭했다는 설명이다.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SC의 성장은 정맥주사 제형 ‘램시마’의 처방 확대에도 영향을 줬다.지난 2023년 램시마의 연간 처방량은 2020년보다 3만개 가까이 증가했다. 듀얼 포뮬레
14시간전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빠르게 신규 시장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셀트리온은 최근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에서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에 인플릭시맙 SC제형을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승인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행정적인 업무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품목 등재가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신규 품목 등재로 브라질에서는 기존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인플릭시맙 SC제형 공립시장이 새롭게 형성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에서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에 램시마SC를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승인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브
셀트리온이 최근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에서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승인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 품목 등재는 행정적인 업무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2억1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브라질의 인플릭시맙 SC제형 공립시장 선점이 칠레, 페루 등 인접한 중남미 국가들의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셀트리온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 내 핵심 지역인 독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7일 코스피시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 오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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