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집중호우로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딸기를 비롯한 도내 대표작물들의 수급 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전국 40% 가까이 딸기 생산을 담당하는 경남은 최
2025년 7월 19일 경남에 극한호우가 내렸습니다.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급히 산청으로 달려갔지만 재난 지역이 워낙 광범위해 어떤 곳을 중심으로 취재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전 지역이 산사태, 주택 붕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재난 현장을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정무린 쇼호스트와 함께 30분간 진행됐으며, 고령군 관내 농가 12명이 참관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백동민 대표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서 25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부로, 유기농 딸기를 직접 재배해 생딸기잼을 만든다. ‘하우스베리생쨈’으로 알려
“농업은 기후에 좌우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둔 스마트팜 스타트업 ‘어핀’은 작은 식물공장에서 출발해, 이제 울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의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3세대 스마트팜을 개척하며, 사계절 내내 딸기를 재배하며 청년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어핀은 AI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설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온도, 습도, 빛,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재배 환경을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세계 최고의 딸기를 만들기 위한 논산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논산딸기의 품질관리 수준이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논산시는 11일 논산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논산딸기 품질관리 이행평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 결과 논산 관내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딸기 품질관리 수준이 전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지표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 신뢰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논산딸기 품질관리 우수조직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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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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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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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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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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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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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대표를 향해 "그 입 다물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대표,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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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를 본 산청주민들이 일상 복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피해 지역과 규모가 커 일상 복귀에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3일 오전 8시 기준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산청지역 주민은 151가구 243명이다. 이들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 대피소 19곳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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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상현상 넘어 재난으로”…무섭게 치솟는 온열질환자들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논·밭, 강가·산·해변 등의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 집중 발생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8월 첫날인 지난 1일에만 도내에서 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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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매주 목요일 '지역 상생의 날' 운영
하동군이 8월부터 '지역 상생의 날'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복지관 식당 이용 가능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한다.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지역 소상공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