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일인 3일 추념사를 통해 "기억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평화로운 제주를 향해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78년 전 봄, 제주는 가장 깊은 어둠을 통과했습니다. 오름을 울린 총성과 마을을 삼킨 불길 속에서 이름 없는 죽음들이 제주의 흙 속에 켜켜이 쌓였다"며 "그 어둠은 오랫동안 말해질 수 없었고, 기록될 수 없었으며, 공개적으로 슬퍼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은 입을 닫은 채 가슴 속에만 그 이름들을 품고 수십 년을 견뎌야 했다"고 피력했다.이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제9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를 시작한다.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로 이끌기 위해 제정됐다.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거복지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는 단체, 기관, 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해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제9회 대회의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참여
충북 단양 약사사 보인스님은 지난 16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냉장고와 밥솥 등 8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 가전제품을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으로 단양읍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돼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인스님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족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사 보인스님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서귀포시는 오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제24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7개 기관에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2부는 장기자랑, 윷놀이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으로 꾸며진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보듬고 실질적인
충북 단양 약사사 보인스님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보인스님은 지난 30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세트와 장조림, 김자반 등 약 6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단양읍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보인스님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족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인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항상 이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대면 소통이 줄어들고 익명성에 기댄 자극적이고 거친 언어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눈높이 인성교육 프로젝트’가 일선 학교 현장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눈을 맞추며 반갑게 인사하고 다정한 높임말로 서로에 대한 존중을 표하며 친구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공감하는 언어 습관. 도교육청은 형식적이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인성교육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학생들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른 언어 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5일 2026학년도 1학기 입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전 글로벌인재원이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 나눔 활동으로 대학 교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탁한 의류,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생활 물품이 모였다. 특히 한국의 3월 꽃샘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 유학생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기증된 물품을 직접 입어보고 고르며, 서로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천하는 등 화기애
제주일보 고정 칼럼 ‘안경 너머 세상’을 통해 10년 동안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긴 김길웅 선생의 제자들이 스승의 글을 모아 책을 내놓았다.‘동인 脈’ 회원들은 2016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김 선생이 본지 고정칼럼 ‘안경 너머 세상’에 투고한 글을 모아 칼럼집 ‘안경 너머 세상’을 펴냈다.상·하권으로 나온 이 책에는 472편의 주옥같은 글이 담겼다.김 선생은 10년 동안 본지 고정 칼럼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사회에 전파했다. 때로는 추상같이 날카롭고 매서운 글로 위정자들을 질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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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구자은 LS 회장 모친 유한선 여사 별세
구자은 LS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씨, 김동범 씨가 있다.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구자은 회장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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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경동맥 초음파 검진사업 추진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28일부터 6월30일까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합병증 검사인 경동맥 초음파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존 5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검진 인원도 100명에서 130명으로 늘렸다. 만성질환의 저연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검진 대상은 증평군민과 증평지역 소재 직장 근무자다. 지난해 동일 검사를 받았으면 제외된다. 검진은 지역 의료기관인 한사랑연합의원에서 한다. 참여 희망 주민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증평군보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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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비엔날레 주제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변용의 기술’
제주도립미술관은 20일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전시 구성,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제5회 제주비엔날레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도립미술관 주관으로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83일간 열린다.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 원도심의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레미콘 등에서 펼쳐진다.국내·외 작가 69명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제주 작가 참여 비중은 약 30%다.제주도립미술관은 세계사적 현안과 국제적 이슈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신작·신규 프로젝트를 다수 선보이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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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대포 해안가 정화 활동 실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0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약 60여 명과 함께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변화 대응 인식 제고와 탄소 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기간이다.이번 해양정화 활동은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와 대포포구 일대에서 실시됐으며, ICC JEJU 인근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 해양 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와 함께 ICC JEJU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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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록증 대표자 무뇨스→최영일, 왜?… "국내 125조 투자 위한 것"
현대자동차가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를 호세 무뇨스 사장에서 최영일 국내생산담당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현대차는 지난 14일자 본사를 비롯해 전국 공장·연구소·서비스센터 등 전 사업장의 사업자등록증을 일괄 재발급 했다. CEO가 아닌 생산 담당 부사장이 등록 대표자를 맡은 건 이례적인 만큼 안팎에선 차기 경영구도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 시장에서 제기된 각종 해석에 대해 "행정 효율성 차원이라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무뇨스 사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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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된 이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해 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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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마감'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마지막 마무리만 나아지면 될 듯"
5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5일 "마지막 마무리만 나아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인천과의 원정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시작 하기 전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많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희가 더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상황들을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은 기회가 한 번 있었고, 그 기회를 살려서 골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저희가 더 좋은 골의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세르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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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광역·기초의원 후보 28명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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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후보자 2명과 기초의원 후보자 26명을 추천하고, 기초의원 8곳의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확정된 후보자는 인천시당 운영위원회를 거쳐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경선은 27일 후보자 접수를 마친 뒤 27~30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29·30일 경선을 치른다.◇광역의원 후보▲영종구-1 최성필 ▲ 영종구-2 임옥주◇기초의원 후보▲미추홀구-다 이관호 김수경(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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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인데 웬 민생지원금?…포털서 거짓정보 확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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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부터 지급을 시작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 포털 사이트에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2026년 제주 민생지원금 3차 신청 방법 및 지급 일정’이라는 제목의 잘못된 게시물이 유포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지원 대상과 지급 금액, 신청 기간 등 핵심 내용이 실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전혀 다르게 안내돼 도민 혼선이 우려된다. 이번 사업의 공식 명칭은 2026년 3차 제주 민생지원금이 아닌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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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인천 원정서 0-1 패...무패 행진 마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무패 행진을 5에서 멈추게 됐다.제주SK는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제주SK는 김동준 키퍼, 김륜성, 김재우, 권기민, 유인수, 박창준, 장민규, 오재혁, 권창훈, 김준하, 네게바가 선발로 나섰다.주중 경기를 치른 탓인지, 양팀은 전반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인천이었다. 전반 10분, 제르소의 크로스는 김재우가 막아내며 일단 한숨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