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회사채 공모에서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투자 수요를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동원F&B는 지난 13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 원이 몰리며 당초 60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회사채 발행을 120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50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에 사용된다. 수요 예측 과정에서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민평금리 대비 2년물은 -15bp, 3년물은 -30bp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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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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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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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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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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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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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대청댐 녹조 대응에 총력
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충북 청주시 문의면 대청댐 문의수역을 찾아 녹조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며 조류 번식이 활발해지자 대청댐을 포함한 전국 주요 상수원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현재 대청댐의 문의·회남 수역에는 ‘경계’ 단계, 추동 수역에는 ‘관심’ 단계 경보가 발령 중이다. 이날 윤석대 한국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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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차세대주역 신진연구사업’ 8개 과제 선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젊고 창의적인 연구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차세대주역 신진연구사업’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ETRI의 창의도전 이음투자사업' 1단계인 ‘기획연구·육성형 투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양자기술 등 미래 핵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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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오스트리아 AVL과 수소연료전지 기술 협력 MOU 체결
포항테크노파크가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List GmbH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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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가세로 태안군수, 비리 의혹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도당은 “얼마 전 승진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에 이어 또다시 비리의혹이 드러나 군민들에게 크나큰 상처와 수치를 안겼다”며 “군수를 뽑아준 군민들에 대한 모독이자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도당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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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전남 합계 출산율 1.04명…2년 연속 전국 1위
올 2분기 전남 지역의 합계 출산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2분기 합계 출산율은 1.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은 수치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2023년~2024년 2년 연속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 2분기까지 높은 합계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는 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