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남부권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핵심 인프라 사업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27일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8일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 하이패스IC 현풍 방향 설치 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한다. 이 공사는 중부내륙지선 현풍 방향으로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