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삼성은 성금 기부와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서비스,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금융지원 등이 포함됐다.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후원으로 제작한 긴급 구호물품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