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충북도내 대선 열기는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계엄사태가 불러온 조기 대선인 만큼 국민의힘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면서 ‘이미 기울어진 선거’라는 인식이 만연하기 때문이다.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청주체육관앞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표심얻기에 나섰다.13일에는 괴산 장날 유세, 청주 율량교사거리 퇴근길 유세, 14일에는 박찬대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제천, 충주, 괴산, 청주를 잇달아 방문해 충북 지원유세에 진행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