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것과 관련해 "당 대표 행세하면서 전당대회를 연기하려고 한다"며 "참 가관이다"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게 한가로운가"라며 "이번 비대위원장은 역할이 전당대회 관리뿐이다. 당 혁신은 다음 당 대표가 할 일"이라며 황 비대위원장에 대해 지적했다.앞서 황 비대위원장은 전날 S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기존에 거론되던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밝힌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예상 개최 시점이 당초 6월말~7월초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황 위원장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현 당헌 당규상 전당대회 에 최소한도 필요한 시간이 한 40일 정도인데,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부터는 착수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6월 말, 7월 초를 얘기했는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황 위원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기존에 거론되던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황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당헌 당규상 전당대회에 최소한도 필요한 시간이 한 40일 정도 된다.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부터는 착수돼야 한다”며 “그런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또 “우리가 전당대회 룰에 대해 확정하는 문제라든지, 후보들에게 어느 정도 준비 기간을 주면서 해야 될 것 아닌가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 제주시와 사업자가 소극장 건립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이 문제로 갈등이 장기화되면 5월 중에 예정된 아파트 분양은 늦어질 전망이다.24일 제주시와 사업자인 오등봉아트파크㈜에 따르면 2020년 1월 협약에서 제주아트센터 맞은편에 클래식 음악당을 건립하기로 했다.당시 공사비는 502억원으로 예측됐으나, 인허가를 진행하는 4년 사이 고금리와 고물가로 공사비는 760억원으로 51%나 급증했다.사업자는 평당 2600만원대의 분양가를 맞추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황 비대위원장을 “참 가관”이라고 직격했다.전날 황 비대위원장이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6월 말이나 7월 초로 거론되던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집권 여당이 2년도 안 됐는데 비대위를 3번씩이나 하냐”며 “그만큼 당내 혼란상이 심각하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관리위원장에 불과한 이번 비대위원장은 그냥 조속히 전당대회
지난 4월11일 코스피 종가가 2706.96이었는데 단 며칠 만에 26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본토 공습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지역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이렇게 증시가 불안할 때 투자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나라면 이럴 때일수록 투자를 할 것이다. 투자 방법의 하나로 ETF를 활용할 수 있다. ETF는 실질적으로는 펀드이지만
제주지역 최대 교통지옥으로 꼽히는 노형오거리를 비롯한 신제주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광령~도평 평화로 우회도로가 개통까지 당초 계획보다 4년 이상 늦어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광령~도평 평화로 우회도로 건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상비는 총 686억7000만원으로 산정됐다. 토지 292필지 보상비 655억8800만원과 건축물‧수목 등 지장물 보상비 30억8200만원 등이다. 제주도는 올해 확보한 예산 280억원을 보상비 신청 순서에 따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연기론을 두고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서 논의할 사항들이 자꾸 생긴다"고 밝혔다.황 비대위원장은 9일 오전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전대 시기와 관련해 "8월에 하겠다고 못 박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물리적 여건상 '6월 말 7월 초'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황 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전날 전대 연기론에 '다른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제동을 건 것과 관련, "윤 대표 말씀이 맞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물리적으로 일을 해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당초 예정이었던 6월 말~7월 초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권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여론조사기관 피앰아이가 이데일리 의뢰를 받아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 만 20~65세 1000명을 대상으로 ‘향후 국민의힘을 이끌 당 대표 적임자’를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3시간전
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3시간전
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3시간전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3시간전
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흥민, EPL 통산 10번째 10-10 달성
1시간전
토트넘 손흥민이 EPL에서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20일 영국 요크셔험버 브라몰 레인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토트넘 손흥민은 전반 14분 팀 동료 데얀 클루셰브스키의 득점을 도우며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10-10을 달성했다.'10-10'은 한 시즌 10골와 1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이다. 득점력과 패싱 능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라는 증명으로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