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기존 제품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익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640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 ‘뉴럭스’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79%, 16% 성장하며 흑자 전환 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셀트리온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4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7.94% 증가했다. 매출은 8419억원으로 1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9차 춘계 학술대회’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메디톡스는 이번 학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코어톡스’와 ‘이노톡스’, 뉴메코의 ‘뉴럭스’ 등 다양한 보툴리눔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채널 확장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뉴로더마 코
메디톡스가 수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중국 시장 재진입에 나서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메디톡스 3공장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된 톡신 제품의 해외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노후한 1공장에서 발생하던 수출 병목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3공장에서 생산된 ‘뉴럭스’가 태국과 페루로 첫 수출되고, 필러 판매까지 확대되며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톡
15시간전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대만 품목허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임상 1상은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1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단일 기관, 단일 용량, 공개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뉴메코는 올해안으로 임상 1상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뉴메코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대만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대만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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