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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농업인 밀착형 노무 교육 프로그램 ‘노무랑 농부랑’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강원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인노무사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본 사업은 농가가 근로자를 채용하거나 활용하는 과정에서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권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전문 강연과 함께 1:1 맞춤형 상담이 병행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실무적인 질문에 실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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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여는 미래’…토요 과학교실 운영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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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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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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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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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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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세종 고속화도로 조속 추진을”
김영환 충북지사는 23일 “세종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충북의 교통망 확충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김 지사는 “경부축 중심의 교통망은 대전으로 쏠리면서 충북의 발전 기회가 줄었고, 수도권과 거리는 가깝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며 “이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청주 도심을 관통하지 못하는 구조, 그리고 동서 연결축의 부족이 원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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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 개최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3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채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은 총재와 은행장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 갈등, 내수 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가계부채 관리 실물경제 지원 금융시장 안정 등 은행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대내외 리스크가 중첩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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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신앙 심취’ 동거남 돈 펑펑... 50대 여성 대학교수 실형 선고
이혼 소송 중이던 동거남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50대 여교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청주 모 대학교 교수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동거하던 남성 B씨로부터 2016년 9월부터 6년간 242회에 걸쳐 총 5억2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던 B씨에게 “부동산이나 예금자산은 재산분할 대상이 되니 현금화하면 대신 보관해주겠다”고 속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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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충청권 ‘뜨거운 감자’
세종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충청지역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이 해수부 부산 이전에 반대 입장을 낸 데 이어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충청권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전원은 2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수부 부산 이전은 행정수도 포기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행정수도 허물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 대통령은 선거 때 약속했던 대통령실 세종 이전도 당선 이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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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 경쟁 정청래 - 박찬대 ‘친명 선명성’ 2파전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친명계 인사들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4선의 정청래 의원이 한발 먼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3선의 박찬대 의원이 23일 출사표를 던지며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의 윤곽이 드러난 모습이다.두 후보는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첫 당 대표로서 이 대통령과 원활히 소통하고 안정적인 당정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의 위기는 곧 박찬대의 위기이고, 이재명의 도전은 곧 박찬대의 도전”이라며 “이미 검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