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도내 골프장 40곳에 대한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 모든 골프장이 안전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40개 골프장의 토양 240개, 수질 108개, 지하수 29개 등 총 377개 시료를 대상으로 29종의 농약 잔류량을 정밀 분석했다.분석 결과 아족시스트로빈 등 7종의 농약이 일부 검출됐으나, 이는 모두 ‘농약관리법’에 따라 골프장 사용이 허가된 살균제로 안전사용기준 내에서 적절히 관리되고 있었다.이번에 검출된 농약들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모두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