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노경협의회는 지난 11일 직장 내 여성인권동호회 '헤라'와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근무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권익 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서는 올해 시행한 출산축하금 제도와 당직제도 고도화에 대한 환류 평가가 이어졌다. 또, 선진 기업 수준의 출산, 육아 지원 관련 제도개선 방안, 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2025년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갖고 전 임직원의 인권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날 선포식에서는 노경협의회 사측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해 선서를 통해 사람 중심 경영,차별 없는 조직문화 구현,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등 인권경영 의지를 밝혔다.선포식 이후에는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인권경영헌장은 단순한 선언문이 아니라 공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주에너지공사 노경협의회는 지난 11일 사내 여성인권동호회 헤라와 근무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소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시행한 출산축하금 제도와 당직제도 고도화에 대한 환류 평가와 선진 기업 수준의 출산 및 육아 지원 관련 제도개선 방안, 저연차 직원의 이탈방지책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수정 회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MZ세대, 여성근로자, 저연차 직원 등 모든 직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여건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졌다”라며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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