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재판'까지 잇달아 대선 이후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7일 이 후보의 대장동 관련 사건 속행 공판기일을 기존 5월 27일에서 6월 24일로 변경했다.앞서 재판부는 오는 13일 갱신 절차를 마무리하고, 27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보 측의 기일변경 신청을 받아들이며 일정을 조정했다.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기간 중 기일 제외를 요청해왔고, 재판부는 지난달 8일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