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5년 5월 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취득세 및 재산세 45억여원의 누락세원을 추징하여 세입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 소재 대상법인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취득세 과세표준 신고 적정 여부 및 과점주주 내역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 대법원 2025.3.27.자 2024두65126 판결 - 1. 대상판결의 사실관계원고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합투자업자이고, 이 사건 부동산투자회사는 2013.3. 부동산의 취득, 관리, 개량 및 처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다. 원고는 2018.7.경 이 사건 부동산투자회사의 기존 주주들과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 사건 부동산투자회사는 기존 주주들의 보유주식 전부에 대한 유상감자를 실시하고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세금이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다만,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함으로 인하여 법인의 과점주주가 되거나 기존 과점주주의 지분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따라서 놓치기 쉬운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과점주주는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의 소유주식의 합계가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면서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일반적으로 취득세는
경산시는 2025년 5월 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경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취득세 및 재산세 45억여원의 누락세원을 추징해 세입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사는 서울 소재 대상법인 본사를 직접 방문해, 취득세 과세표준 신고 적정 여부 및 과점주주 내역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20일간의 조사 결과 해당 법인이 감면 요건을 위반해 대기업에 건축물을 임대·운영하고 있는 사실과 건물 준공에 따른 취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이 되는 관련 공사비용을 실제보다 과소 신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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