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작가들의 작품에는 순수함이 담겨 있다. 25일까지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열리는 아트숲나래미술 제3회 전시회 에서는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이 녹아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을 미소 짓게 만들고 마음을 환기하는 전시다.전시에서는 아트숲나래미술학원 수강생 약 30명의 한 해 성과가
부모의 마음에 손길이 닿는 시간, 영주시 드림스타트가 준비한‘행복공방’이 그 무대가 됐다.유리 공예와 가죽 제작 도구가 놓인 테이블 위에서 부모들은 조심스럽게 모양을 잡고, 한 번도 말해보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서로에게 나누기 시작했다.“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감정이 쌓이기만 했는데,
어제 쓰다 만 글을 다시 소환했다. 왠지 어제와 같은 감정이 쏟구치지 않는다. 글머리가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기적이 연달아 일어났다”로 시작하고 있다.그렇다. 17일 새벽 3시에 집을 나서, 이 곳 둔황에 자정 너머 도착했다. 비행기를 세 번 갈아탔다. 인천-난징, 난징-란저우, 란
최근 영화 '구원자'를 통해 멀리서 흐릿하게 보이는 몸의 형태나 움직임만으로도 "저건 김설진이다"라고 알아차릴 정도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예술가 김설진을 만났다. iMBC연예와 만난 김설진은 자신의 '몸으로 말하는 예술'에 대해 이야기했다.김설진은 요즘 누구보다 바쁘다. 연기
쥐띠:48년 고가의 물건 구입은 다음에.60년 남의 말에 참견하지 마시길.72년 새 벗을 만나는 날.84년 경쟁에 있어 감정이 앞서면 발전이 없고.96년 공부도 안 되고 마음만 불안하고. 소띠:49년 가족 간의 사랑으로 평온이 찾아오고.61년 자손의 경사로 기분 좋은 날.73년 중립을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이 감정 회복을 돕는 신간 ‘감각 다이어리 – 12감각으로 쓰는 치유 일기’를 오는 4일 출간한다. 이 책은 감정이 흐려지고 소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다시 ‘살아 있는 감각’으로 느끼도록 돕는 실천형 다이어리다.루돌프 슈타이너의
‘경도를 기다리며’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6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1회에서는 특종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재회한 이경도와 서지우의 지리멸렬한 연애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2.721%를 기록했다. 이경도는 자림 어패럴 사위이자 첫사랑 서지우의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스캔들 기사를 업로드한 뒤 후폭풍에 시달렸다. 오래전 끝낸 인연을 이런 사연으로 다시금 떠올리게 될 줄 몰랐기 때문. 복잡다단한 감정이 이경도를 에워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가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제4회 정기전 ‘예술본색’ 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와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회원 74명이 참여해 총 82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에는 울산이라는 도시의 공기, 산업의 숨결, 바다와 강의 흐름,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과 감정이 스며있다. 조철수 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여지는 결과물이 아니라,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울림이 돼 또 다른 창작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작품을 마주하는
경산시 백자로 137번지에 자리한 독립 서점 ‘산아래 詩 백자로137page’에서 정이랑 시인의 신작 시집 ‘핥는다는 것’을 중심으로 한 북토크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열린다. 정이랑 시인은 오래도록 상실과 돌봄, 그리고 사랑의 기원을 탐구해 온 시인이다. 이번 신작 『핥는다는 것』에서 그는 세대의 시간을 역류하며, 엄마의 엄마, 또 그 엄마의 엄마로 이어지는 ‘사랑의 계보’를 추적한다. 인간의 감정이 단순히 뇌의 작용이나 물리적 현상으로 환원될 수 없음을 완강하게 밀어붙인 시 세계를 보여준다. 행사에서는 박상봉 시인이 대담을 맡
子48년생 가치는 물질로만 판단할 수 없다.60년생 대화 부족으로 오해 생길 수 있다.72년생 마음이 끌리는 투자도 한 번 더 생각을.84년생 때를 놓쳐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96년생 콩 하나라도 나눠먹는 것이 공덕.丑49년생 집에 있기보다 밖으로 나가보라.61년생 편한 것 찾을수록 건강은 멀어진다.73년생 사소한 일로 감정이 상할 수 있다.85년생 미소로 채우는 일상이 바로 극락.97년생 승진이나 원하는 자리로 전출 예상된다.寅50년생 괜한 욕심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62년생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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