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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관통하는 첫 철도망이 윤곽을 드러냈다. 국토교통부가 12일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전북 새만금의 교통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은 군...
경주의 보문호반길이 한층 더 낭만적으로 변신했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북천을 가로지르는 보행전용 교량 ‘사랑교’의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28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광 약자와 지역민을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2025 보은대추축제가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대추 반값 이벤트, 황금대추를 열어라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대추 및 농특산물 판매장, 대추카페, 대추 및 사과홍보관, 어린이놀이존, 전통시장과 연계된 보은누리 철판깔창 등이 운영되었다.국화꽃동산과 LED 포토존, 대추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해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야간 경관설치물도 대추와 보은의 테마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빛났다. 보청천을 가로지르는 부교 위에는 대추등이 밝혀졌고, 휴게쉼터
민족 대명절 추석이 끝난 후 완연한 가을이 깊어지며 제주에는 전국 곳곳에서 방문하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단풍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시즌이 찾아온 것이다. 친구들과 떠나는 단체 여행의 설렘이 크지만, 단체이동이 많은 수학여행의 특성상 안전사고에 대한 다음과 같은 각별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특히 유적지나 관광지처럼 차량 통행이 잦은 장소에서는 반드시 인솔자의 지시에 따라 이동해야 하며, 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대열을 놓치지 않으려다 무단횡단을 하거나 차량 사이를 가로지르는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교통 요충지인 옥동 이예로램프와 중구 북부순환도로 일대가 ‘도시바람길숲’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산림과 도심을 잇는 녹색 통로를 만들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게 울산시의 구상이다. 시는 20일 도심 내 공기순환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5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 옥동 이예로램프 주변과 중구 북부순환도로 주변 두곳에서 각각 추진된다. 내달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착
충북 옥천군이 옥천읍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된다. 옥천읍 순환도로인 서부로와 동부로를 직접 연결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연장은 0.9km이다. 총 7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3월 착공했다. 군은 이번 장야~상야간 도로가 개통되면 옥천읍 동·서간 이동 거리가 크게 단축되고 시가지를 통과하던 대형 화물차량의 분산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4차선 도로가 들어섬에 따라 생활권이 더욱 긴
울산 중구가 차도교인 삼호교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데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옛 삼호교 붕괴로 통행이 막히면서 일부 시민들이 차도교를 따라 이동하고 있어 보행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7월 인도교인 옛 삼호교의 상판 일부가 침하돼 통행이 제한되면서 인근 주민과 보행자들이 차도교인 삼호교를 이용해 태화강을 건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구간은 보행로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삼호교는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56m의 주요 교량으로 현재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선물이다. 전통의 도시 파리부터 현대의 도시 뉴욕까지, 문명이 발달한 지역은 도심에 강을 품고 있다. 인류 역사의 가장 오래된 4대 문명도 강을 낀 지역에서 꽃을 피웠다. 그러나, 강이 있다고 해서 모두 문명이 발달하는 것은 아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줄기를 바꿔서라도 물길을 끌어들이려고 시도하는 것이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 측면에서 태화강은 울산의 커다란 선물이자 축복이다. 탑골 샘에서 발원해 바다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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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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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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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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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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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한 번이면 끝!” 영주시, 지방세 자동납부·전자송달 서비스 도입
영주시는 2026년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과 동시에 지방세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 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별도의 방문이나 추가 절차 없이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이 즉시 적용되는 제도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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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영중학교 학부모회,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1일, 대영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대영중학교 체육대회와 예술제 기간에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학부모회와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한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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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서비스 6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6주년 BLAZING FATE : 발라카스’를 오는 11월 26일 예고했다. 엔씨는 이를 기념해 특별 생방송과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6주년 업데이트는 리니지 IP의 대표 드래곤 몬스터인 ‘화룡 발라카스’가 등장하는 신규 콘텐츠 ‘발라카스의 둥지’를 중심으로, ‘오리진·리저브 월드’ 신규 콘텐츠, 유저 피드백 기반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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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용 상황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제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의 고용률은 70.9%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15세 이상 취업자는 40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여성 취업자가 1만3000명 늘어난 19만9000명을 기록하며 고용 회복을 주도했다. 여성 고용률은 68.8%로 4.8%p 상승한 반면, 남성 고용률은 73.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