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진주지역 중·고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수요자인
국제로타리 3722지구가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간 경남 창녕우포생태촌에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회원 자녀와 추천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로타리 청소년 리더십 캠
울진경찰서는 지난 14일 관내 청소년 5명을 선발해 ‘2025년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 정책을 논의하며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보호·지원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찰 관계자는 이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석희 기자 =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청소년 문화의 날 행사를 연계한 ‘청소년 물놀이 축제’를 오는 8월 23일 도시산림공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지난 14일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라이브러리 티티섬을 견학하는 ‘청소년 도서관 탐방대’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미래 청소년 전용공간 구미도서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8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2025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중심의 축제 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 대표‘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꿈의 오케스트라 하남’과 인접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참여로 청소년 교향악 축제를 연상시키는 수준
청도군은 지난 1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도읍, 화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한국B.B.S. 경상북도연맹 청도군지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를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천2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 내 편의점과 식당, 담배판매업소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를 점검했다.또한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과 역할을 적극 홍보했다.원상희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11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여름 휴가철 수만명의 청소년 인파가 몰리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중부서 경찰관 8명과 중부 시민경찰연합회원 20여명, 중구 평생교육과 5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 사각 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심,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데헌’ 신라면∙새우깡 출시
농심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와 협업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이번 협업은 애니메이션 속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1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협업의 첫 단계로 오는 8월 말부터 신라면, 새우깡, 그리고 새로 출시되는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 패키지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적용 캐릭터는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 사자 보이즈, 호랑이 더피(DERP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정위, '전기차 화재 배터리 허위 광고' 벤츠코리아 제재 착수
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가 시작된 전기차 등과 관련해 고객에게 허위 정보를 알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12일 벤츠코리아를 표시광고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회사 측에 발송했다.벤츠코리아는 자사의 모든 전기차에 중국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의 배터리가 장착됐다며 허위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린 혐의를 받는다.아울러 제휴사 딜러를 상대로 소비자에게 이런 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타필드 청라, 8월 현재 공정률 24.7%... 2027년 말 준공
3일전
강범석 서구청장은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살피며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9일 밤 수원제1야외음악당서 '잔디밭콘서트' 개최
경기 수원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 -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연다.수원시립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팝송과 재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뮤지컬 명곡과 가요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합창지휘자 김보미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과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협연을 펼친다.또 가수 백지영이 ‘그여자’,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대표곡들을 부르며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 미술·사진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개최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평화공원 산책로에서 사진전시회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남구청 개청 이후 반세기 동안의 변화와 발전을 조망하고,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일상 속 풍경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에서 보존해온 기록사진과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남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한다.특히, 사진 속 장면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도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하여 단순한 사진 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고]수문설치로 암각화 보존 가능할까?
반구대 암각화가 우리나라에서 17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공업도시 울산이 문화도시로 품격이 높아져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게 됐다. 유네스코에서는 암각화 보존방안으로 제시된 ‘사연댐 여수로 수문설치안’에 대해 그 추진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필자는 지난 20여년동안 수십차례의 언론기고와 세미나를 통해, 사연댐을 낮추고 수문설치하는 것이 오히려 암각화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고 반대했다. 심지어, 2002년 울산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수행했던 수문설치안 보고서에도, 홍수시 암각화 부근에 빠른 유속이 형성되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스토킹은 예고된 살인, 제도는 여전히 무기력하다
울산 북구 병원 주차장에서 벌어진 살인미수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갈등이 아니다. 스토킹이 얼마나 치명적인 폭력으로 번질 수 있는지를 드러낸 사회적 참사다. 피의자 장형준은 이별을 통보한 전 연인을 집요하게 스토킹하다가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무시하고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는 수십 차례의 상처로 생사를 넘나들었고, 시민들의 제지와 응급조치가 없었다면 비극은 돌이킬 수 없었을 것이다. 검찰이 살인미수 피의자의 신상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은 그만큼 이번 사건이 지닌 심각성을 방증한다.이번 사건의 핵심 문제는 경찰과 제도가 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푸른 울산의 회복과 지속가능성의 새 여정
태화강은 산업화의 상징이자 울산의 회복력을 대표하는 강이다. 1960년대 이후 울산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공업도시로 성장했다.급격한 산업화는 국가 경제를 이끌었지만, 환경 파괴라는 뚜렷한 그림자를 남겼다. 태화강은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생명력을 잃었고, 시민들은 대기와 수질오염 속에서 삶의 질 저하를 감내해야 했다. 경제적 풍요는 찾아왔지만, 시민의 삶은 오히려 황폐해졌다.그러나 울산은 빠르게 방향을 전환했다. 성장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생태복원에 나섰고, 그 결과 태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