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1일 영남루에서 ‘2024년 아랑제향 제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내 7개 고등학교에서 추천된 17명의 학생에게 예절 교육, 아랑 설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오는 23일에 봉행 예정인 2024년 아랑제향을 앞두고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아랑제향의 의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자치활동을 통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축관, 집사 등의 역할을 스스로 결정해 아랑제향 봉행에 참여할 예정이다.아랑설화로 상징되는 정순 정신은 밀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