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었던 함안 낙화놀이가 비교적 질서있게 마무리됐다.하지만 일부에서는 무료로 제공된 입장권, 즉 손목띠가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100여건 넘게 유료로 거래돼 본래취지를 무색케했다. 세트로 거래된 것으로 미뤄 총 200∼300장은 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오후 함안군 괴산리에 있는 정자 무진정 주변 연못에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가 시작되자 약 7000명의 관람객이 탄성을 질렀다.한 관람객은 “낙화가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예약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함안 무진정과 악양생태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편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지난 14일~15일 이틀간 함안군 무진정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 무형유산인 ‘낙화놀이’의 개최 결과를 비롯해 도내 주요 관광지의 편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광1번지 경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가장 먼저 방문한 ‘함안 무진정’은 을사사화를 예상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삼
“와아아~” 낙화놀이가 시작되고 불꽃이 떨어질 때마다 방문객들이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첫 예약제를 도입한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 첫날인 지난 14일 오후 7시 20분쯤 낙화봉 점화가 시작됐다. 연못에서 뗏목을 타고 낙화봉 하나하나에 불을 붙이면 바람의 강약에 따라 떨어지는 불꽃이 장관을 이룬다. 낙화봉에서 불꽃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일제히 탄성이 새어나왔다. 오후 8시가 넘어 불꽃이 절정에 이르자 7천여 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감탄을 연발하며, 사진과 영상으로 저마다의 추억을 남겼다.함안국악관현악단의 국악 연주를 시작
수천개의 불꽃 따라 곳곳에서 감탄 이어졌다.“와아아~” 낙화놀이가 시작되고 불꽃이 떨어질 때마다 방문객들이 일제히 탄...
최근 전통문화중 하나인 낙화놀이가 전국에서 경쟁적으로 개최되며 'K-불꽃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여년전 전북 무주군에서 처음...
함안군이 지난 8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5월 읍면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읍면과 협업·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낙화놀이 공개 행사 △2024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등 군정 현안을 공유했다. /하청
함안군은 20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5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먼저 조 군수는 각종 축제와 행사 개최 후 의견수렴 등을 통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열린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에는 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첫 예약제를 도입한 함안 낙화놀이 행사도 14~15일 2일 동안 1만 4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특히 낙화놀이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감상하며 낙화불꽃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함안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함안낙화놀이 공개 행사를 앞두고, 13일 오후 함안 무진정 일대에서 민관 합동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섰다.행안부, 경상남도,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민간 전문가, 행사 주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날 점검에서는 행사장 주요시설 안전점검, 인파관리 및 교통대책, 안전요원 배치현황,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이동동선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인파가 대거 몰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으로
함안군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무진정 낙화놀이 공개행사를 사전 예약제로 무엇보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이번 준비는 지난해 5월 열린 낙화놀이 공개 행사에 전국에서 약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한꺼번에 물려 무진정 행사장 일대가 아수라장이 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해 올해는 예약제 행사를 하게 됐다.6일 군에 따르면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는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4·15일 이틀간 함안에서 펼쳐진 '2024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는 성공적이었다.함안군은 14일 오후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연못 위에서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1차 공개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행사 때 한꺼번에 5만~6만 명이 함안을 찾으면서 행사장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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