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가을을 축제로 물들이고 있는 10월 축제가 음식요금과 관련된 시민불편이 제기되자 진주시의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하고 있다.진주시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지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최근 일부 언론과 SNS를 통해 축제 현장 내 음식 가격과 관련된 불만이 제기됐다. 온라인 게시글에서는 푸드트럭의 닭강정이 양에 비해 비싸다는 내용이 확산되며 ‘지역축제 부스 뻥튀기 가격’과 ‘푸드트럭 하루 임대료가 100만원’이라는 내용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신당마을 이성영 노인회장은 13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 회장은 평소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 매달 받은 수당을 모아 마련했다.이성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더 밝은 사회로 가는 길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대구시는 4~18일 대구시내 주요 도로에서 대구경찰청 등과 함께 시민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 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조등 및 소음기 등 불법 튜닝 △안전 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자동차 관리 법령 위반 이륜자동차다. 단속을 통해 적발되면 △전조등 및 소음기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 300만원 이하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열차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간 승객을 철도특별사법경찰에 고발 조치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40분께 경부고속선 울산역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승객 한 명이 철도운영자 승인 없이 선로에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확인한 코레일 직원은 선로 밖으로 승객을 안내한 뒤 철도 경찰에 고발했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철도운영자 승인 없이 선로 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철도시설에 출입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지난해 선로나 철도시설에
울산 중구의회는 지난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지난 2022년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해마다 관내 복지시설은 물론 태연학교와 혜진원 등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정봉사단은 이날 혜진원에 100만원 상당의 위문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강당에서 혜
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이 추석 명절 이후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1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22~28일 일주일간 대구·경북권 동아백화점 및 NC아울렛 모든 점포에서 ‘이런 이득 처음이야! 이득위크’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중 22~26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모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이멤버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할인에 또 할인 혜택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2일에는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만 ‘이 포인트’를 추가해 주는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10월 13일, 사회적기업 ㈜에코월드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에코월드는 환경 관련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 기업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김재호 ㈜에코월드 대
어린이 보호를 위한 관련 기준을 어기며 세정제를 제조한 업체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정제 제조업체 사내이사 80대 A씨와 이 업체 법인에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5월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업체 공장에서 확인받은 안전기준과 다른 세정제 77개를 제조한 혐의로 기소됐다.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해성이 있는 세정제를 비롯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주도권 쥔 다자외교 플랜이 절실하다
2023년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한 지 2년 2개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 안전성만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상가득 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해남밥상 첫 선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택시,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지난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1만 천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안보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자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시의 특수성을 살린 행사이기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즈나, '맘마미아' 챌린지 인기…콘텐츠 씬 장악 [투데이픽]
이즈나가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로 무대와 콘텐츠 전반에서 한층 성장한 자신들의 서사를 완성했다.이즈나는 지난 9월 30일 '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하고, 지난 2일을 끝으로 총 5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iMBC연예 장다희※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빙그레, 젠슨 황 치맥 회동 화제 속 ‘바나나맛 우유 100개 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 10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이른바 ‘치맥 회동’에서 시민들에게 바나나맛 우유와 김밥 등을 직접 나눠주며 화제를 모았다.이를 계기로 해당 우유 제조사인 빙그레도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10월 31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물 들어올 때 노 젓겠습니다. 바유 100개 쏘겟슨. 황송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스터에는 ‘겟슨’과 ‘황’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젠슨 황 CEO를 연상시키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우수한 추진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남해군은 지난해 감암지구에 이어 올해 큰양아지구가 선정되며 재해예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큰양아지구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낙석 위험이 상존하던 곳이다. 남해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총 253개의 옹벽패널을 설치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정부포상 수상자 2명 배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27일에 열린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안동학가산봉사회 이동식 봉사원과 포항상록동봉사회 김상준 고문이 각각 ‘국민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수십 년간 경북 지역 곳곳의 재난현장과 복지 사각지대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인도주의 가치 실천에 앞장서 왔다.이동식 안동학가산봉사회 봉사원은 1999년 봉사회에 입회한 이래 지난 26년간 안동학가산봉사회 회장과 안동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총 12,933시간의 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