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매장 조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가맹점에 반죽 로봇 ‘배터믹스 디스펜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배터믹스 디스펜서는 배터믹스와 얼음물 등 조리 재료를 정해진 양으로 자동 계량해 공급하는 장치다. 버튼 한 번으로 얼음물 제조, 물 계량, 믹스 개봉 등 수작업이 줄고 반죽 공정이 자동화된다. 이를 통해 매장 피크 시간에도 반죽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토출 시간 다른 업무가 가능해 조리 시간과 작업 효율성이 개선된다.이번 반죽 로봇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1개 가맹점에 차례로 설치되
CU가 개강 시즌을 맞아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시리즈’를 오는 9월 초까지 차례로 선보인다.신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을 최대 50%까지 늘리고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강화했다.압도적 플러스 간편식은 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파스타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백김치 도시락, 제육한상 도시락, 햄참치·소고기 삼각김밥, 햄치즈·오색야채 김밥, 새우샌드·카츠샌드, 꽉찬비프 햄버거 등이 있다. 주요 제품은 기존보다 중량을 대폭 늘리고 제주산 흑돼지, 호주 청정우, 생식빵 등 고급
대상 청정원은 저당·저칼로리 브랜드 ‘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대상 청정원은 지난 4월 장류, 홍초, 드레싱 등 10종을 선보인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고 26일 밝혔다.LOWTAG 제품은 자체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설탕이나 과당 없이도 기존 제품과 차이가 없는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 군산 전분당 공장에서 생산된 알룰로스와 ‘전자혀 기기’를 활용한 단맛 패턴 분석을 통해 높은 품질을 확보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존 인력 중심 현장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3차원 입체모델링을 접목한 감귤 생산량 관측 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생산량 예측은 매년 5월, 8월, 11월 세 차례 320개 표본 감귤원을 방문해 화엽비 측정, 열매 수·크기 조사, 수확 전 열매 크기와 당도 측정 등으로 생산량과 품질을 추정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 폭염기 인력 확보 어려움, 수확 전 열매 채취에 따른 생육 변동성 등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계측 오류가 발견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 생산량 예측 방식을 기존 인력 중심 현장 조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3차원 입체모델링을 접목한 관측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감귤 생산량 예측은 매년 5월,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320개 표본 감귤원을 방문해 △화엽비 측정 △열매 수·크기 조사 △수확 전 열매 크기와 당도 측정을 통해 생산량과 등급별 품질을 추정해왔다. 그러나 이 방식은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 폭염기 야외작업에 따른 인력 확보 어려움, 수확 전 열매 채취에 따른 생육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위협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보안관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특허로 입증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안관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보안 운영의 효율성과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안 분석 규칙 유지 조건 기능을 통해 오탐·미탐을 최소화하는 한편, 보안 분석 규칙 상태와 이력, 탐지 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칠곡군은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5주간 「칠곡맛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15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품위생·안전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밑반찬 활용 실습, 메뉴 관리 컨설팅 등 외식업소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위생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메뉴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칠곡맛’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강기 정보 연계… 배송 품질 향상 및 고객 맞춤 서비스 실현 ‘성과’고성균 이사장 “민간기업 수요 반영한 공공데이터 개방·민관 협력 활성화 앞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민관협업 강화는 물론 고객맞춤 서비스 제고 등 물류 혁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공단과 삼성전자로지텍은 승강기 정보를 연계한 민관 데이터 협업을 통해 대형 가전제품 배송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했다.최근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 수요가 늘면서, 설치 과정에서 승강기 유무와 진입 가능 여부가 배송
정통 일본식 라멘 전문 브랜드 큐슈울트라아멘이 12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되며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 일산에서 출발한 노포 라멘집으로 시작한 큐슈울트라아멘은, 오랜 시간 꾸준히 쌓아온 장인 정신과 정통 레시피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여왔다. 이 같은 성과는 브랜드가 단순히 유행하는 라멘집이 아니라, 국내 라멘 시장의 기준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브랜드는 2년 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해 현재 전국 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달 전문 브랜드를 제외한 오프라인 라멘 프랜차이즈 매장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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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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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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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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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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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울산 개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 성황
경남도는 11~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지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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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서울 용산구가 16일과 오는 23일 오후 2~3시 용산역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으며 1차 캠페인에는 1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살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사랑 문화가 확산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참여자들은 O/X 퀴즈판에 스티커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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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2025년 3분기 강동모범운전자회 근무상황점검 격려방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가 16일 고덕동 샘터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강동모범운전자회 근무상황점검」 현장을 찾아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강동모범운전자회는 택시 운수종사자를 중심으로 약 2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사거리 교통정비와 봉사활동, 각종 구정 행사 지원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과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운수종사자가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이원국 행정재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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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안동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다. 탈춤은 전 세계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전통 탈춤뿐만 아니라 현대 탈춤과 창작 탈춤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이번 축제의 주제인 ‘춤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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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넘어, 해석의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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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0여 년 전, 그때 저는 일본인인 나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때마침 재일동포 2~3세 젊은이들이 남북의 입장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어 민족 문화와 마음을 지켜가자고 '이쿠노 민족문화 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었어요. 이카이노에는 그 준비에 분주한 그들의 열기가 넘치고 있었지요..." 지난 9월 14일, 인천 관동갤러리에서 일본 사진작가 오오타 준이치의 《반도의 스케치 1985》 전시와 갤러리 토크가 열렸다. 오오타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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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성수동 로컬브랜드와 함께하는 ‘위메이크페스트 2025’ 개최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제작 문화를 기반으로 한 로컬 메이커 축제 ‘WE MAKE FEST 2025’를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북성수 오브젝티브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성수동 제작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위메이크페스트’는 로컬 메이커 커뮤니티 ‘위메이크성수’와 성동구가 공동 주최하고 도만사가 주관하며, 지역 제조업과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축제로 운영된다.축제 기간 동안 12개 성수 로컬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