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6~28일 빛가람혁신도시 일대에서 ‘Fall in Art 2025’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한다.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수도권 유명 예술 단체가 참여한다.개막 공연은 11월6일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로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을씨년스런 겨울의 초입에 생각나는 작곡가를 들라면 서슴치 않고 수위에 오르는 작곡가가 있다. 차이코프스키다. 그의 발레모음곡, 호두깍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에서도 계절이 느껴지지만 겨울을 대뱐하는 그의 곡, 겨울 날의 백일몽은 오롯이 북유럽의 겨울을 나타내기에 손색이 없는 곡이다. 그런데 그의 수려한 많은 곡 들 중에 유난히 겨울이면 생각나는 곡은 아무래도 피아노협주곡 1번이 아닐가 한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1번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과 함께 세계 3대 피아노협주곡으로 알려져있는 곡으로
충북 충주시 비내섬이 은빛 억새로 가을 정취를 수놓고 있는 가운데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비내섬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지난 25일 열린 1차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가을 정취가 절정에 이른 비내섬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비내섬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동호회, 캠핑족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은빛 억새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 공연은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형
해운대구청년연합회는 지난 10월 19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지역 소외·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해운대구 관내 여러 복지관을 통해 초청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끄라스네 앙상블’이 참여해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아코디언 연주가 공연의 풍미를 더했다.아이들에게 친숙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부모 세대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음악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2일 오후 7시30분 함월홀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리플예술단’ 초청 공연을 연다. 지난 2020년 창단한 리플예술단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음악 연주 단체다.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김설희 대표와 전문 예술인들의 지도 아래 ‘울산장미축제’,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울산 장애인사랑예술제’ 등 다양한 축제 및 연주회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리플예술단은 천재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별 변주곡’, ‘오페라 피가로의 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명작 ‘나비부인’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제주도민이 세계 수준의 클래식 공연예술을 직접 감상하고, 오페라를 통한 예술 감수성 제고와 문화 향유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순수한 사랑과 서구 제국주의의 충돌이 빚어낸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섬세한 음악과 극적 서사가 어우러진 이 오페라는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 가
구미시는 지난 19일 송정맛길 메인무대에서 ‘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맛있는 건강, 건강한 열정’을 주제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스포츠와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100여 명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출전해 17개 체급으로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여자 비키니, 여자 레깅스, 청소년부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뿐만 아니라 보디빌딩 퍼포먼스 공연도 더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25 대전 정원박람회’가 24~26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정원 전시, 정원산업전, 문화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정원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 앙상블 공연, 공모전 시상식, 정원도시 대전 홍보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작가정원 3개소, 기업정원 10개소, 시민정원 5개소, 학생정원 5개소 등 23개소의 정원 전시가 펼쳐지며,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또 정원산업 발전을
충남 홍주문화관광재단 는 지난 15일 홍성군 보건소 ‘건강상담의 날’ 행사와 연계해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의 지역 기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도시 홍성에서 추진 중인 ‘마을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총 3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첫 순서로 아코디언의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코요들 조안나’, 이어서 클래식 현악기의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을 선보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칠십리, 예술의 바람 속으로’ 공연을 10월 19일 오후 4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한국예총 서귀포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예총 산하 음악협회·무용협회·국악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클래식,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서귀포칠십리축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서귀포시국악협회의 ‘풍물놀이 길트기’를 시작으로 ‘서우젯 소리’를 통해 공동체의 흥과 정서를 담은 국악의 생동감을 무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숲세권’에 가까이
지하철역 인접한 곳을 중심으로 주거 및 상권 등이 구성된 지역을 ‘역세권’이라고 하듯이, 숲이나 공원 등과 인접하여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을 ‘숲세권’이라고 한다. 교통 및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누리는 것만큼이나, 푸르른 숲과 가까이 사는 것 또한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숲과 가까이 산다는 것은 단순한 미관상의 이점을 넘어선다. 도심 속 바쁜 생활 속에서 녹색 숲이 선사하는 치유력은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도심 내 다양한 숲을 조성하는 것은 미세먼지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몬스,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14년 연속 1위
21분전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결정되는 품질만족 지표로, 가구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장기 1위 기록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평가 모델이다. 2025년 조사에는 총 123개 부문, 39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7만8천 명의 소비자와 전문가가 사용품질과 감성품질을 종합 평가했다. 에몬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로폰 제주로 밀반입 시도 80대 스위스인 실형
필로폰을 제주로 몰래 들여오려던 80대 스위스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스위스인 ㄱ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ㄱ씨는 지난 3월 30일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서 필로폰 2.89kg을 여행용 가방에 숨긴 뒤 제주로 들여오다 적발됐다.ㄱ씨는 '제주에 있는 일본은행 관계자에게 선물을 전달해주면 850만 달러를 주겠다'는 범죄 조직의 말에 넘어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ㄱ씨는 "은행 직원에게 선물로 시계를 전달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AI가 바꾸는 스포츠 부상 관리 솔루션, 애슬리테크 ‘FieldVision™’이 연다
제주도에 소재한 국내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애슬리테크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부상예측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클라우드 분석 중심 시스템을 뛰어넘어, 현장에서 즉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비전 AI 기술을 구현해냈기 때문이다.애슬리테크가 선보인 ‘FieldVision™’은 NVIDIA Jetson AGX 기반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분석 시스템이다. 카메라로 촬영된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3D 관절·근육 구조로 변환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부상 위험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 ‘JNU나눔실천봉사단’ 해양정화 활동 참여자 모집 
제주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JNU나눔실천봉사단과 함께 오는 28일 제주시 애월 고내포구 일대에서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할 대학 구성원 100명 내외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활동내용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증가하는 제주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제주대학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를 기반으로 대학이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