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수 속도를 대폭 줄였지만,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또 다른 대규모 구매 가능성을 내비쳤다.2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애널리스트 J. 마툰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최근 몇 주 동안 주당 200BTC 수준으로 매수를 축소했으며, 이는 2024년 말 주당 1만BTC 이상을 매수하던 시기와 크게 대비된다. 스트래티지의 주식가치 하락과 자금 조달 어려움이 배경으로 지목된다.하지만 마이클 세일러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 전략으로 유지할 뜻을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순환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11월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1인당 2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취약계층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년 10월10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NH농협은행은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7기 교육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업정책자금의 이해와 영농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정책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와 유의사항, 자금 운용계획 수립방법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내용이 포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NH농협은행 이재진 농업금융부장은
유럽연합이 러시아 루블 기반 스테이블코인 A7A5를 금지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첫 제재를 단행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이는 러시아의 에너지·금융 네트워크에 대한 19번째 제재 패키지의 일환이다.A7A5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발행됐으며, 러시아 기업들이 국제송금망 제재를 우회해 국제 거래에 활용해 왔다. EU는 이 코인의 거래를 11월 25일부터 전면 금지하고, 개발자와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대표가 펀드 자금 유용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원아시아 펀드에 약 5,600억 원을 출자한 고려아연 측은 “펀드의 LP는 GP에 속한 개인의 행위를 사전에 알 수 없다”며 “합리적이고 정상적 판단에 따라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반응이 나온다. GP가 펀드 자금을 독립적으로 운용·집행하더라도 대형 LP인 고려아연이 자금운용 실무 부서를 두고 GP로부터 운용 보고를 받는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스파크가 미국 국채 수익률 감소에 대응해 암호화폐 자산 기반 수익 전략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스파크는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1억달러를 슈퍼스테이트 '크립토 캐리 펀드'에 할당했다. 이 펀드는 주요 디지털 자산 현물과 선물 시장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며, 해지펀드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시장 중립 전략을 디파이에 적용했다. 현재 USCC는 약 5억2800만달러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30일 기준 9.26%
산업수도 울산 경제의 동맥인 중소기업의 맥박이 점점 약해지는 모습이다. 겉으로는 실업자가 줄고 취업자는 늘어나는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지만, 정작 현장 곳곳에선 열악한 근로환경에 인력난까지 겹치며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는다.중소기업 CEO들은 “문닫는게 돈 버는거다” “금융권 문턱은 높고, 영업수지는 낮아져 파산직전이다” 등 볼멘소리가 잇따른다. 몇몇 지방산단은 노후화·슬럼화되면서 명맥만 유지한다. 기술과 인력, 자금 모두 고갈 위기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강한 중소기업에서 시작된다.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판매 한도인 22만5000좌를 모두 소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후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기존 22만 5천좌를 포함해 총 102만5000좌까지 판매가 가능해졌다.해당 상품은 모니모 앱에서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
아스터 가격이 한 달 새 40% 하락하며 1.06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과도한 숏 포지션이 쌓이면서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스터가 1.39달러를 회복할 시 강력한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다.리테일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으며, 자금 흐름 지수는 10월 중순 이후 50% 이상 하락해 매수세가 급감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아스터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3460만달러로,
도지코인이 상장지수펀드 기대감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반면 시바이누는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크 개선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과를 내며 '도지코인 따라잡기'에 나섰다.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도지코인이 ETF 승인 시 주류 시장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꾸준한 자금 유입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반면 시바이누는 실질적인 네트워크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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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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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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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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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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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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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온기한첩(溫氣一帖) 운영
영월군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갱년기 전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온기한첩’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전후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한의약 접근으로 관리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기한첩’은 따뜻한 기운을 더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상담 및 탕약 제공 ▲기공체조 ▲파워 댄스를 통한 기혈 순환 ▲감초·연비차 만들기 체험 ▲영양·양생 교육 및 약선요리 체험 ▲체성분 측정 ▲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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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5년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현장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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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안전보안관 대상 재난안전체험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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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4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안전보안관은 국민 주도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예방 요령 △신고 우수사례 공유 △소방 및 재난대응 체험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보안관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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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문화 도시 도약" 원주서 제10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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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주시 태장동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도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지역 대표 과학축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1월 개관하는 국립강원전문과학관과 연계해 한층 전문적이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과학관 빅뱅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23개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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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도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창출 수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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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시와 함께 공동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춘천시는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춘천 특성·산업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일자리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 컨소시엄 방식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지원사업의 유형은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고용장려금지원 △기타사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시는 3개 사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 소재 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