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12일 경찰 소환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10일 “소환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11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 변호사는 경찰이 방문조사를 할 경우 수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의견서를 제출한 뒤 경찰의 반응을 보고 결정할 내용”이라고 답했다.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5일 출석하라고 지난달 1차 출석을 요구했지만, 불응해 오는 12일 조사받으라는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찰이 윤 전 대통령 소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0일 국회를 찾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했다. 김 위원장은 우 수석에게 "포퓰리즘과 헌정질서를 흔드는 인사·입법에는 침묵하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우 수석은 "야당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우 수석과의 접견에서 "정무수석은 대통령과 야당을 잇는 정치의 핫라인으로, 수석님과 같은 분이 임명된 것만으로도 새 정부의 소통 의지 신호로 본다"면서도 "지금 정치 상황은 협치보다는 대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 중인 재판중지법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 대통합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장은 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존중하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 다짐이 국정 운영에 있어서도 일관된 철학이 유지되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대통령께서는 후보 시절부터 균형 발전의 의지를 갖고 대구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제시했다”며 “선거 기간 강조해 온 공약과 과제들이 성공적으
'3대 특검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대략적인 수사 일정 윤곽이 나왔다.관보 공포 즉시 시행돼 절차에 따라 각 사건의 특별검사가 임명되고 특별검사보, 파견 검사 등이 정해지면 사상 초유의 3개 특검 동시 수사가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3개 법안에 따르면 특검 임명까지 내란·김건희 특검은 최장 11일, 채상병 특검은 최장 12일이 걸린다.우원식 국회의장이 법 시행일로부터 2일 이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특검 임명을 요청하면 이 대통령이 국회에 특검 후보 추천을 공식 의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 앞의 평등' 원칙과 헌법 정신에 입각한 답변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현 상황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는 6월 18일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 달로 예정된 '불법 대북송금' 재판에 임할 의지가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질의했
울산시민들은 4일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제 살리기, 화합과 통합,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당부했다.“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피어오르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김진완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 “경제, 민심, 화합과 통합이 완벽하게 구축된 나라를 위해서는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 대통령께서는 가는 길은 다르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하나의 국민통합에 있어서 다양한 분야 중에서 문화예술에 관한 부분은 정치와 종교 이념과 사상에 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내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수교 33년 동안 이념과 사회제도의 차이를 넘어 함께 손을 맞잡고 상호 성취를 이뤘으며, 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양국의 발전은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4일 논평을 통해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파면으로 치러진 제21대 대선이 막을 내렸다"며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논평은 "이번 선거 결과는 내란세력을 철저히 청산하라는 국민적 요구의 귀결이다. 내란에 이르기까지 3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온갖 실정과 악정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며 "윤석열을 떠받치고 내란을 옹호했던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으로 단죄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더불어 윤석열 정권에 의해
4주전
“우리 국민은 개혁을 실천하는 대통형을 원해요. 하지만 아무리 옳은 일도 너무 강력하게 서두르면 반대한다는 거예요. 속도와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그런 대통령이면 우리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권력을 위임해 줄 수 있겠다는 게 다음 대통령에게 바라는 바입니다.”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길 애관극장 건너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진행하는 ‘개항도시 인문학 시즌 7-대통령을 말하다’의 마지막 다섯 번째 순서로 지난 27일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의 ‘대한민국 대통령을 말하다’ 강연이 있었다.최석호 소장은 2주 전 열린 ‘
울산시가 미래형 친환경 AI 인프라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사업에 본격적 나선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사업 필요성과 비전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GS건설, 포스코와 함께 울산 앞바다 수심 30m 지점에 서버 10만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해저공간 창출 활용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말까지 기술개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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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왕의 집] '복수의 화신' 서준영, 성추행 누명 씌운 박윤재와 극렬 대치! ...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을 것" 제대로 칼날 갈았다!
서준영은 KBS2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명석한 두뇌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외과의 김도윤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윤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알고 살아온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지만, 동생 김도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며 본격적으로 흑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20일 방송에서는 동생의 죽음을 쫓는 김도윤이 여러 문제들과 맞닥뜨리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엄마 정윤희는 김도윤이 YL그룹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딸에 이어 아들도 잃을까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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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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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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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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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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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제1회 ‘구지가 청소년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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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김해시종친회에서 제1회 ‘구지가 청소년문학상’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락김해시종친회에서 독자적으로 제정한 셈이다. 제1회 ‘구지가 청소년문학상’ 응모자격은 전국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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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케어닥'과 업무협약 체결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국내 대표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케어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간병·요양 서비스 제휴 혜택을 선봰다고 27일 밝혔다.케어닥은 간병인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방문 재활운동, 방문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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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7월 4일 스텔라·비스왑 등 알트코인 5종 상장폐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오는 7월 4일 5종의 알트코인을 상장폐지한다고 발표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대상이 되는 알트코인은 스텔라, 비스왑, 코모도, 레버파이, LTO네트워크다. 스텔라는 한때 '알파 파이낸스' 디파이 분야에서의 운용 전략 제공을 목표로 했다. 비스왑은 BNB체인에 구축된 탈중앙화 거래소로서 독자적인 보상 설계로 주목받기도 했으며, 코모도는 2017년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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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27일 견본주택 개관
1시간전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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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조 원전해체 시장 포문 韓 첫 전격승인…비츠로테크, 독보적인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기술력 조명
우리나라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본격적인 해체에 돌입한다. 영구정지 결정 이후 8년 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1호기 해체에 성공하게 되면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원전 해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500조 원에 달하는 해체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