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개최하게 됐다.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6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가온누리, 진주성도-위대한 가치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진주시는 3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에도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진주에서 열리는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의 주제는 ‘가온누리,
사천시립도서관은 ‘사천 역사? 뭐땜새?-사천에만 맛·멋·미 책 여행 있다예!’프로그램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년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문화누리 사업은 경남대표도서관이 매년 공모를 통해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과 관내 주요 명소에서 운영되며, 사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를 ‘맛․멋․미’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역사와 사천을 잇는 음식 체험을 담은 ‘맛’ ▲
안동문화원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행사는 크게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
안동문화원은 오는 13일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행사는 크게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식을 생생하게 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개혁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김범수·이관후 공동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라는 중대한 위기 속에서 국회는 국민과 함께 위헌적 내란 시도를 단호히 저지하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며 “비상계엄 해제는 민주주의와 국민의 열망이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계엄 사태 이후 국회가 국민의 요구를 어떻게 수렴할지 고민을 거듭해왔다”며 “개헌을 통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최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2025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다가올 2025년 APEC 정상회의의성공적 개최를 응원함과 동시에 협회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상호간의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적인개최 응원 ▲남경엔지니어링 실무교육 및 현장 견학 ▲경주의대표 문화유산 탐사를 통한 역사적 의의와 가치 확인 ▲임·직원의역량 강화와 상호 간의 소통·화합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특히 실무
문경시 가은읍 물메마을의 한적한 산기슭에 자리한 만취정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자가 아니다.이 건물에는 한 선비의 고고한 정신과 그의 뜻을 이어온 후손들의 노력이 오롯이 담겨 있다. 여러 기록들을 통해 만취정이 간직한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이 작은 정자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한다.만취정은 1933년 가을, 조보연 선생이 건립했다. 본관은 풍양, 자는 순팔, 호는 회강인 그는 고종 기묘년인 1879년에 태어나 성균관 문예 박
페라리가 오는 10월 첫 전기차를 공개한다. 2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내연기관차 엔진의 대명사로 불리던 페라리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은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페라리의 첫 전기차는 모터스포츠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적 혁신을 담아낼 예정이다. 페라리는 기존 내연기관의 강력한 배기음을 전기차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사운드 시그니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조용한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페라리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다.베네데토
포항문화원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문학 강좌 ‘선비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4회 과정로 운영된다.‘선비문화아카데미’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강좌가 아니라,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지켜온 선비의 정신을 현대 사회 속 삶의 가치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강의는 역사·철학·문학·예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아, 이론과 사례를 넘나들며 흥미롭고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답사도 계
충북 청주성 탈환 433주년을 맞이하는 청주읍성큰잔치가 다음달 6일과 7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청주 바로가기, 읍성 즐겨찾기’를 주제로 지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들이 주도한 연합군이 처음으로 성을 지켜낸 역사적 사건을 기념한다.개막식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KBS어린이합창단, 라스트릿크루 국악비보이, 초청가수 김산하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선조들이 지켜낸 청주읍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탈환에 앞장섰던 의·승병들에 대한 넋을 기리는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와 의·승병 성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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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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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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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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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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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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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엔비디아 신형 AI 칩 구매 금지 지시… 주가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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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중국 전용 AI 칩 구매를 막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이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 자국 주요 기업들에 엔비디아 신형 AI 칩 ‘RTX 6000D’의 테스트와 주문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해당 칩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저사양 추론용 제품이다. 일부 기업은 수만 개 규모의 주문을 검토하며 서버 업체들과 시험 작업을 진행했으나 CAC의 지시 이후 절차가 멈춘 상태라고 전해졌다.중국은 이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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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평생학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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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16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인구 소멸과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 인구 변동을 고려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구 변화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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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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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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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지속가능성·책임성 토대로 도민 안전·행복, 최우선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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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 소비자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서울미디어그룹 창립 55주년과 이뉴스투데이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했다.심사는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서인주 상명대 교수,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이 맡아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준호 의원은 환경부문에서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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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25 전시 공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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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지역 시각예술 단체 및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김홍도미술관 1관을 지역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 장르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기획력이 뛰어난 단체를 선정하며, 개인 작가의 경우에도 제1관 전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