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행사는 크게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