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 장기화로 인한 서민 경제의 부담을 덜고 위기가 더욱 힘겹게 다가올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1조 5,110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급박하고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된 만큼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된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
전라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극복 원년으로 삼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에 이민·외국인정책 기반 구축과 분야별 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10억여 원을 추가 반영했다.전남도는 올해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된 민간 외국인지원센터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외국인의 입국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종합서비스를 할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신규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될 통합콜센터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다자간 통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사를 채용해 지역 외국인주민을 대상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던 시설공단 설립이 다시 추진된다.제주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제주도의 공공시설물 관리.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가칭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비 1억9500만원이 반영됐다.제주시설공단은 원희룡 도정 당시이던 지난 2019년 7월 관련 조례가 발의됐으나, 17개월 만인 2020년 12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계획이 백지화됐다.당시 △자동차운송사업 △주
인천시가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제로 22일 ‘2024년도 추경 예산안’을 발표했다.인천광역시는 시민중심의 민생현안 해결과 세계 초일류도시 준비를 위해, 올해 본예산 15조 368억 원에서 5,717억 원 늘어난 15조 6,08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고,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을 향한 미래 준비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며,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3.8%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재원은 세외수입 1,927억원, 교부세 확충으로 추가
양주시의회는 21일 1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제36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추경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5개 부서 12개 사업 10억808만원을 삭감했다.삭감한 사업은 복지문화국 양주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실내족구장 조성, 도시환경사업소 꽃길 조성 등이다.의회는 집행부 동의를 얻어 삭감한 예산 중 도비 보조금 3800만원을 제외한 9억7008만원은 예산 비목을 신설해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으로 증액했다.대신 특별회계와 기금운영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해 통과시켰다.예산 심
창녕군은 총 579억 원을 증액하여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부터 군의회의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창녕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과 합쳐 7,224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8억 원이 증액된 6,655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41억 원 증액된 569억 원이다.군은 이번 추경이 어려운 세입 여건을 고려,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
창녕군은 총 579억 원을 증액하여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부터 군의회의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창녕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과 합쳐 7,224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8억 원이 증액된 6,655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41억 원 증액된 569억 원이다.군은 이번 추경이 어려운 세입 여건을 고려,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주요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2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앞서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찬심·서명범·이봉관·윤석경·김진영·이상훈·박춘호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봉관 의원을 선출했다.지난 17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며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시흥시가 제출한 1조739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6241억원 대비 1154억원이 증액됐다.고미경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앞서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찬심, 서명범, 이봉관,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박춘호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봉관 의원을 선출했다. 17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며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시흥시가 제출한 1조73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이번 추경예산은 본예
의왕시의회, 사업비 220억원 중 170억원 삭감 추경 196억원 삭감…역점사업 다수 차질 우려 의왕시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역점 사업비가 시의회에서 대폭 삭감돼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는 시의회 예산안 심의에 앞서 김성제 시장의 초당적 협력 요청도 무색해졌다며 당혹감을 감추진 못하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17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예산 대비 836억원이 증가한 총 6920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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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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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남편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 장모 씨가 5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장씨가 숨져 있었다.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유족 측은 이날 지인들에게 ‘저희 부친께서 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고인의 빈소는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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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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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군단이 다시 긴 연패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NC 다이노스가 6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선발 투수 임상현이 1군 데뷔전에서 보여준 씩식한 투구가 유일한 위안거리였다.임상현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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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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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작년 4월 발표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의 후속 계획인 ‘2024년 소프트웨어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변화에 맞는 적재적소 인재양성 정책 추진이 SW 진흥 시행계획의 핵심이다. 과기정통부는 생성 인공지능 선도인재 양성 사업에 올해 신규로 35억원을 책정해 놓은 상황이다.11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2024년 소프트웨어 진흥 실행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에 따른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생성 AI 등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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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방의 한 지점에서 100억원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원으로 추정된다.이번 사고는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됐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은행 여신감리부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 과정에서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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