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발표한 제5차 택시총량 산정 결과, 울산의 택시 공급 과잉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과잉 공급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결하려면 영업 중인 택시 5대 중 1대는 자율 감차해야 적정 총량을 맞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감차든 증차든 모두 택시 업계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6일 시에 따르면, 울산의 적정 택시 대수는 4379대로 분석됐지만 현재 면허 등록된 택시는 5675대로 1296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다.이는 운행 중인 택시 5대 중 1대를
울산시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보행자 안전기준 대응 기반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에서 ‘미래이동수단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기반구축’ 과제 중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과 전남이 공동 참여하는 광역 연계 협력사업이다. 울산은 보행자 안전을, 전남은 탑승자 안전을 각각 담당한다. 울산시는 이 가운데 보행자 충돌안전 분야의 인프라 구축 과제를 맡아 총 69억원(국비 48억원, 시비
울산시가 청년과 퇴직 시니어의 재능을 결합한 지역특화형 초등 틈새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울산형 책임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16일까지 ‘꿈곁애 돌봄사업’과 ‘품안애 돌봄사업’의 프로그램 공모 및 돌봄 인력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꿈곁애 돌봄사업’은 울산 거주 대학생 및 졸업 3년 내 미취업 청년이 체육, 문화·예술, 창의·과학, 사회·정서, 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늘봄학교 및 마을돌봄시설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선정땐 최대 50만원의 상품이 지급되며 강사로 활동할 기회
울산시가 청년 자영업자의 출산·육아 지원을 비롯해 태화강국가정원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9일 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열린 문화공간 ‘울산책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생활플러스 사업은 산업과 문화라는 울산시정의 양대 축에 ‘시민 생활’이라는 실질적 가치를 더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2차 사업에는 생활문화, 생활안정, 생
울산시가 시민 문화 향유와 관광자원 고도화를 함께 꾀하는 ‘울부심’ 시즌2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태화강국가정원에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소풍’을 열고, 동네 경로당은 디지털 복지 플랫폼 ‘스마트커뮤니티’로 업그레이드한다. 여기에 울산의 역사와 계절을 테마로 한 ‘스토리 야시장’까지 더해 문화·복지·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실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인근에서 야외도서관 ‘소풍’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산책과 휴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독서
울산 북구는 2024년 울산시 및 행정안전부 재정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두 2억6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시가 실시한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3000만원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주요 사업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 집행, 계획적인 재정 운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체계적인 예산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울산시가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이용권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발급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개편돼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성인 및 19세 이상 등록장애인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 30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준비 체계 점검을 위해 일본 오사카를 찾는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박람회 홍보 및 운영사례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재 일본 유메시마 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 세계 엑스포’의 준비 및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3년 앞으로 다가온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콘텐츠 기획과 국제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24일 오후 2시 엑스포 현장에
울산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울산형 제조 AI 혁신 허브 조성’ 등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한 대선공약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대선 공약 과제에는 친환경 첨단조선, 인공지능 혁신, 양자기술 연합지구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 산업이 대거 포함됐다. 시는 이를 대선공약화 함으로 인해 울산의 미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실현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대선으로 준비 시간이 촉박했지만, 그동안 축적된 지역 현안과 정
울산시가 22일 발표한 ‘울산 10대 핵심 대선공약’에는 산업수도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관광·문화·체육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전략이 집약됐다.시는 이번 대선공약 과제를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선 공약 과제로 건의할 울산지역 10대 핵심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산업·에너지 분야가 차지했다. 시는 기술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친환경 첨단조선 기술혁신지구 조성 △K-UAM 핵심기술 통합실증지 지정 △울산형 제조 AI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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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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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3연패는 화성시민의 저력”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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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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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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