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수지농협은 10월 15일 용인시 수지구청역 일대에서‘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쌀 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수지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백옥쌀을 나누어 주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19시간전
한국전력이 한국에너지공대, 전라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영암군의 '한전-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은 한전의 지능형 디지털 발전 기술과 KENTECH의 바이오수소 생산 기술을 결합한 기술 사업화 모델로 한전과 KENTECH의 첫 사업화 사례다.KENTECH의 ADOS는 농업부산물로부터 재생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악취, 폐수가 없는 무공해 기술이며 기존 바이오가스화 대비 고효율
정부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5년산 예상 초과량 16만5000t 중 10만t을 시장 격리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이런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일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만1000t 감소한 357만4000t이다.농식품부는 올해 쌀 예상 과잉 물량이 16만5000t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밥쌀 소비 감소와 가공용 쌀 소비 증가 등을 고려하면 쌀 예상 수요량은 340만90
65세 이상 노년층의 씀씀이 증가율이 젊은 층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1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년층 소비 총액은 24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노년층 소비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16.7%로, 역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전체 소비 총액의 70.7%를 차지하는 15∼64세 `노동연령층'의 소비증가율은 6.3%에 그쳤다. 0∼14세 `유년층'은 4.3% 증가에 머물렀다. 노년층 소비의 60% 이상은
전 세계에서 1인당 라면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한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과 간편식 선호 확산 속에 글로벌 라면 수요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약 41억 개로, 인구 대비 1인당 79.2개를 소비해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한국의 라면 소비는 2021년 37억9000만 개, 2022년 39억5000만 개, 2023년 40억4000만 개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라면 소비 1위 자리는 베트남이 차
쌀 소비 촉진···환경·농업 가치 알리기 나서 농협 대학생 서포터즈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환경 보호와 쌀 소비 촉진을 동시에 실천했다.농협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6일 수원화성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열린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서포터즈들은 장안문을 출발해 화서문, 서장대, 화성행궁까지 주요 구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아침밥의 효능과 쌀
오산농협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가 주최하고, 오산양조가 주관한 제1회 오산 세마쌀로 빚은 수제 전통주 품평회가 지난 9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 소비 촉진과 전통주 활성화를 통한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되었으며, 올해 5월 접수를 시작해 9월 본선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품평 결과 전문가 심사에서는 세마명주상 최○희씨 등 세마미주상, 세마백미상과 시민평가단부문 인기상에서는 1등 오○
농협 당진시지부는 지난 27일 당진황토고구마축제에서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심천심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가졌다.농심천심 운동은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자는 취지의 농협 범국민 운동이다.이날 행사는 당진황토고구마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진의 우수한 쌀 브래드인 해나루쌀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정광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농심천심 운동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
"전력 비수도권 생산, 수도권은 쓰기만 하나?" 2024년 한전 통계에 따르면 전력자립률이 경북이 228.1%로 가장 높고 전남, 충남, 인천,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력 수요의 40% 이상이 집중된 수도권인 서울 , 경기 등은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비수도권 전력생산과 수도권 소비라는 전력 불균형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에너지 안보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발전소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두라스 산림협력 ODA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연수에는 온두라스 산림청 국제협력국 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6명이 참가했으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항공본부 △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산림기관을 방문하여 종자 생산·관리, 산림재해 대응, 산림모니터링 등 최신 산림기술과 정책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참가자들은 종자 생산 및 품질관리, 육종 기술 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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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남편 살해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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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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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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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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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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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항 지질탐방로 시민과 함께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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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곡항 지질탐방로 입구에서 ‘전곡항 지질탐방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규 관광 자원으로 조성된 전곡항 지질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질공원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지질탐방로 및 지질공원 홍보 부스 ▲ 지오파트너 홍보 부스 ▲ 스탬프 투어 및 룰렛 이벤트 ▲ 오프닝 및 상설 공연 등이 운영된다.특히,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서해랑케이블카 탑승권, 코리요 발매트, 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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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위원장,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축구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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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15일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들 및 도내 소재 대학 축구팀 감독들과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정담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 측에서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정책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한국대학축구연맹은 ‘K-엘리트형 대학축구의 재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 축구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황대호 위원장은 “대학축구는 한국 축구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엘리트 체육을 대표해왔다”며 “이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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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불편 민원 처리제도 주목··· "생활불편 제로 특례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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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시는 9월 30일 기준 행정종합관찰제 3,947건,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1800건, 총 5747건의 생활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전담 부서인 행정종합관찰관을 신설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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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및 제15회 안산읍성문화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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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산읍성 일원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및 제15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연다.이 행사는 조선시대 읍치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안산읍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1797년 8월, 정조대왕이 현륭원 행차 당시 안산행궁에 머물렀던 사실을 기반으로 효심과 개혁정신을 기리고, 안산읍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능행차 재현은 안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안산동 일대를 돌며 안산읍성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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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프랑스 현지서 ASV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IR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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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국제협력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IR은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국제적 위상과 투자 매력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안산시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추진돼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행사에는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와 행정기관 인사 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