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이 다양한 연약지반 처리 공법이 적용된 사례로 주목받으며,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학생 및 기술자 등에게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산면 명산리와 송악읍 정곡리 일원에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75%에 이른다. 지난 5월 20일에는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과 교수 및 재학생 20여 명이 서원천 현
합천군은 20일 합천군 7개 농·축협과 거창군 7개 농·축협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서로의 고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400만 원을 교차 기부하였다.기탁식은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 도기문 지부장을 비롯해 ▲율곡농협 조합장 강호윤 ▲합천농협 조합장 나상정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노태윤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김진석 ▲합천호농협
“유력 대선후보가 따라 할 정도로 e스포츠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업계 종사자로서 감회가 새롭습니다.”최근에 만난 중소업체 한 관계자가 한 말이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페이커 선수의 사진을 올리고, 그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했다. 또한 페이커 선수의 유명 멘트와 함께 해시태그에 페이커를 적었다.무단도용이라는 팬들의 반발과, 소속 구단의 입장발표로 흐지부지됐으나 e스포츠의 높은 위상을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된다. 김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광주 유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실존 기업을 사칭해 가짜 광고를 올리고, 존재하지 않는 상품의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이다.1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이러한 사기 실태를 보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애틀랜타 외곽에서 가정용 리모델링 및 정원 용품 아울렛 '하프오프홀세일'을 운영하는 에드거 구스만이 있다. 그는 2년 이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매장을 사칭한 사기 광고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14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우문현답 현장 클리닉센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문현답’은 한수원 경영진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경영의 대표 사례로,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최대 중소·벤처기업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 경제단체인 경중연과 협력해 수도권 협력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기술력 강화, 애로 해소, 판로 확대 등을 위한 현장 클리닉센터를 운영
예천군이 경북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옛 철둑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에 따라 이전된 예천~어등 구간의 폐철도 공간을 도심 속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옛 철둑길’은 연장 1.2㎞, 면적 2만7000㎡ 규모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마사토길과 지압로 등 다양한 산책로를 갖췄다. 여기에 세족장과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쉼터와 광장, 정원 등 휴게시설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예천군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기증받거나 기존 수목을 이식함으로써 예
22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강양리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기존 산책로를 연장하는 ‘강양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에 예산이 과다 투입된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주민 요구로 시작된 사업이지만, 예산 낭비 사례로 남지 않으려면 관광객 유입 등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온산읍 강양리 58 일원에 총연장 320m, 폭 2m 규모의 해안 산책로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지난 2023년 명선교~동해회센터 구간에 조성한 350m 산책로의 연장선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강
경북도가 호텔·콘도업종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한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이번 결정은 경북도가 지난해 7월부터 관광협회 등 업계와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한 현장 의견과 수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 등에 지속 건의한 결과로 중앙정부 정책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특히, 단순 지역 확대를 넘어 경북 시범지역 지정, 홀서빙 직종 추가, 기존 1대 1 도급계약 조건 완화 등 경북도에서 직접 건의한 주요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되었다는
석탄공사의 삼척 도계광업소가 오는 6월 말 폐쇄된다.정부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 같은 조치를 확정했으며 이후 석탄공사의 석탄 생산 기능은 없어지고 공사는 비축 석탄 관리와 재고 판매 등 일부 기능만을 유지하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인력을 퇴직 처리하고 일부를 계약직으로 재고용해 잔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새 정부가 강조한 ‘정의로운 전환’ 정책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로 에너지 업계에서 주목한다.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과 기후·에너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괴곡리에서 태어난 새끼 황새 5마리가 최근 둥지탑을 떠나 자연으로 돌아갔다.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괴곡리에서 태어난 황현, 황대, 황이, 황지, 황웰 등 황새 5마리가 개체 인식표를 부착한 상태에서 자연으로 떠났다고 밝혔다.청주시 주관으로 증식된 야생 개체 중 개체인식표를 부착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새끼 황새는 한국교원대 청람황새공원 태생의 번식쌍인 ‘대청이’와 ‘호반이’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황새는 2022년 예산황새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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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확보와 안전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 자산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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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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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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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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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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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환영 리셉션 참석 ‘관세협상·민주주의 회복’ 화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일정 첫날인 16일 오후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수상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G7 초청국 정상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리셉션에서는 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서로 관세 협상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도 리셉션에서 또 다른 주제가 됐다”고 전했다.그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 사안에 관심이 많더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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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액연수 의혹 충북도립대 교수 4명 보직 해임
속보=교비를 유용해 제주도 고액 연수를 다녀온 의혹을 받는 충북도립대학교 간부 교수 4명이 보직 해임됐다.도는 자체 감사를 벌여 도립대 교학처장 A교수, 산학협력단장 B교수,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장 C교수, 기획협력처장 D교수의 보직을 16일자로 해임했다고 17일 밝혔다.A·B·C교수는 김용수 전 총장과 함께 교비 유용 의혹을 받는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이들이다.D교수는 도 감사 과정에서 또다른 비리 정황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 전 총장은 지난달 22일 직위해제됐으며,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이 직무대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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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고속화사업 ‘속도’
턴키방식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3개 공구 사업참여업체가 모두 결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공구별로 선정했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3개 공구별로KCC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이들 공구별 선정기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계룡건설산업은 충북선 고속화 제4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고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129억원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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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새마을회, 김덕수 신임 회장 선출…“시와 협력해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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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경찰 조사 필요성 없어” ... 3차소환 불응 의견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19일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경찰 특별수사단은 17일 “윤 전 대통령의 진술서와 변호인 측의 의견서를 접수했다”며 진술서와 의견서 내용을 검토하고 19일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고, 대통령이 관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의견서에 담았다고 말했다.아울러 경찰 조사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에 대한 자료도 없다고 주장했다.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