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조 시장은 지난 29일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목행동 영무예다음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공동주택 대표, 통장을 비롯해 평소 직장·학업·육아 등을 이유로 주간 시간대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 30여명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참여자들은 공동주택 내 주차장 부족 문제, 생활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 소통을 실천했다.조 시장은 “현장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남원시 동충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신속히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 안내뿐 아니라 필요한 복지 서비스까지 함께 연계해, 세심한 현장 맞춤형 복지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1일 1가구 소통행정’ 및 통장협의회를 통해 미수령자를 집중 파악, 취약계층 누구도 빠짐없이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충남도는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지급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사각지대 없는 세심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계 부담이 가중된 도민에게 소비 여력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다. 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의 ‘경제 선순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완책과 현장 의견 반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서산시에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00년 만에 한번 올까하는 기록적인 극한폭우로 지난 4일간 서산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571.2mm이 내렸다.특히 지난 17일 하루 동안 438.6㎜의 극한 호우가 내렸고, 한때 시간당 114.9mm의 물 폭탄이 쏟아져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시 전체가 극한폭우로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15개 읍·면·동 곳곳이 제방이 붕괴되고 40여명의 대피자가 발생했으며 총 709건의 재산 피해가 초래되어 많은 시민이 큰 불편과 상처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또 하우스 149동, 축사 1동, 양봉 314군,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3일 오후, 부전·양정 일대에서 ‘김영욱의 동네한바퀴’를 실시하고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번 일정은 구청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8기 하반기 핵심 소통 시책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첫 생활 현장으로 전통시장·주거취약지·문화공간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구청장은 ▲국제식품 노래교실 ▲부전인터넷고시원 ▲부전지하상가 ▲부전시장 등
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친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적극행정위원
“공직자의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시민에게는 깊은 위로가 될 수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정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랐다. 민원을 단순한 요청이 아닌, 시민의 삶에 먼저 다가가야 할 ‘공감의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는 행정의 속도만큼이나, 어떻게 응답하느냐의 ‘태도’를 중요하게 여겼다.하남시는 민원행정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꿨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언어로 설명하고, 불편을 헤아리며, 현장에서 바로 답을 찾는 시스템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말투 하나, 설명 한마디에도 공감을
울진군은 지난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14일까지 4주간‘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행정체험단 모집에는 총 125명이 지원했으며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59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체험단은 울진군청을 비롯해 읍·면사무소,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에 배치되어 지역 행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근무 수칙 교육과 더불어‘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실천, 울진군 청년정책 소개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지역 청년으로서의 역할을
“공직자의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시민에게는 깊은 위로가 될 수 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정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랐다. 민원을 단순한 요청이 아닌, 시민의 삶에 먼저 다가가야 할 ‘공감의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는 행정의 속도만큼이나, 어떻게 응답하느냐의 ‘태도’를 중요하게 여겼다.하남시는 민원행정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꿨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언어로 설명하고, 불편을 헤아리며, 현장에서 바로 답을 찾는 시스템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말투 하나, 설명 한마디에도 공감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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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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