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현장 분석과 민원 응대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최신 정사영상과 수치표고모델을 무상으로 인수해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춘천시 국·공유재산 관리, 도시계획, 지방세 부과 등 각종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특히 최신화된 수치표고모델은 해상도가 기존 5m에서 25배 이상 정밀한 1m로 반영돼 개발 인허가 등 지형분석이 필요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춘천지역 수도권 인구 유출 문제와 인구 감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춘천시는 지난 2일 춘천ICT벤처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5 춘천시 인구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포럼에서는 ‘인구정책실험도시:인구전환기, 춘천의 질문’을 주제로 김정석 한국인구학회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정책토론을 이어갔다.정책토론에서는 △시 인구정책
강원경찰청은 30일 오후 3시, 춘천시 커먼즈필즈 컨퍼런스 홀에서 강원경찰청 주관 ‘범죄현장재구성 연구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원경찰청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혈흔형태분석 연구관,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생, 육군수사단 과학수사센터 감식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2004년 영월 농민회 살인사건 현장 재구성’, ‘배터리 화재 원인 및 열폭주 성상’, ‘호기 혈흔 생성 장치 개발 및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춘천 시민을 대상으로 ‘맨발걷기전문지도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춘천시의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것으로 내달 7일~3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자격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자격 과정이며 응시료 3만원, 자격증 발급비는 5만원이다.이에 앞서 ‘맨국본’은 지난해 11월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해 전국적인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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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뜻깊은 전국 규모 행사가 장성군에서 열린다.군에 따르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무궁화공원에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개최된다.‘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온 국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장성군은 지난해 무궁화 기반시설 구축, 지자체장 관심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원시, 춘천시, 완주군과 함께 축제 개최지에 이름을 올렸다.축제가 열리는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가 곤충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강원자치도는 16일 춘천시 동산면 조양길 160 일원에서 김진태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식을 했다.이 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정부가 100억원, 강원자치도가 60억원, 춘천시가 40억원을 투자해 진행되고 있다.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팩토리팜 1동, 임대형 스마트팜 33동, 첨단융복합센터 1동이 들어선다.스마트팩토리팜에서는 국내 첫 AI 기술이 적용된 첨단 곤충 사육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생산 유통 이력관리시스템이 갖춰
지난 6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 '2025 헌혈자의 날 ·헌혈릴레이'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오성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채승우 정보통신여단 111대대장 등 각계 유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 헌혈자 예우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개최되었다.6월 19일, 춘천시이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고 있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헌혈릴레이
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1일,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시행되는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의 연구 역량을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연구인프라 구축, ▲R&D 과제수행, ▲연구지원센터 운영 3개 요소를 패키지로 지원한다.강원대병원은 7월부터 27개월 간 국비 85억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지방비 11억원을 합쳐 총 96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사업을 통해 강원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 3개의
춘천시가 대선 이후 멈췄던 민생경제 점검을 다시 시작하고 정책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26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2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공약과 연계해 춘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지에 대한 전략도 공유됐다. 시는 현재 △호수국가정원 조성 △바이오허브 대학도시 구현 △은퇴자마을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등 5대 핵심 공약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도 해당 현안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시는
춘천시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재공모한다. 춘천시는 지역 보건행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보건소장직을 다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다. 접수는 시청 총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춘천시는 지난 2년간 공석이었던 보건소장 직위에 적임자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지만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공공보건 분야의 전문성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인재를 다시 한번 공개 모집한다.채용은 보건행정 및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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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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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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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용담1동·삼도2동‘우수 치매안심마을’지정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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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의 장 열려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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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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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들이 크래프톤 주식 매수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에 대한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회사의 분위기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에서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주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이뤄졌다. 기간 중 누적 매수물량은 9만 6832주에 이른다. 매수 물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3만 7419주의 주식을 사들였고, 가장 적었던 날도 1만주에 가까운 수량을 꾸준히 사들였다.이달 초중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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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작가의 방' 3회차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 쇼케이스전 '작가의 방'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쥬 작가의 사진, 미디어아트 전시 '위대한 유산_바비야르의 꽃'을 선보이며, 작품을 통해 전쟁의 상흔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시각화해 선보인다.'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창작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맥락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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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할라프 메트라이프 회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핵심 시장인 한국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집중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