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장애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시는 지난해 말 기준 인천의 장애인복지시설은 206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은 7개소에 그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호구역 추가 지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장애인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하는 자의 신청을 받아 지정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그러나 사회복지시설의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2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광양 백운그린랜드에서 열린 ‘제3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에 참여해 지역사회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거북이 마라톤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공사와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같이해서 가치 있는 행복한 발걸음’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민 총 600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공사는 이 행사에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성현 사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청각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 장애인 40명과 청각 장애인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맞춤형 직무교육’은 고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양구군 해안면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고령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 틈새이음’ 사업을 진행했다.‘행복 틈새이음’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 돌봄 제도가 이원화로 인해 복지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정서 케어까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문승현 해안면장 문승현은 “이번 사업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고령 장애인 가구에 연대의 손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
루트임팩트의 헤이그라운드가 유니버설디자인 투어 참가 조직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투어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헤이그라운드 공간을 경험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축·사회학·디자인 등 관련 전공 학생들과 ESG 및 임팩트 관련 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약 90분간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전 층을 둘러보게 된다.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조직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오피스인 헤이그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애플 승인을 받아 미국 앱스토어 사용자에게 가격 정보와 외부 결제 링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미국 법원이 애플을 상대로 앱스토어 통제 정책을 제한하는 판결을 내린 후 나온 행보다.이번 업데이트로 스포티파이는 앱 내에서 구독 가격을 명시하고, 사용자가 애플 30% 수수료 없이 외부 웹사이트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됐다.스포티파이 대변인 지아나 모란은 "소비자, 아티스트, 개발자를 위한 승리"
인공지능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인공일반지능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 AI와 달리,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모방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기계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게 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는 게 AI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GI는 여전히 이론적 단계에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윤리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AGI는 단순한 작업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급식 배식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약 400명의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육동한 시장은 봉사 후, 함께 오찬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방문은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요기조기 음악회 첫 공연이 5월에 송도 프라임아울렛에서 진행된다. 11일 오후 2시 송도 프라임아울렛에서 '음악당 달다'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박종경, 반꼽슬이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공연은 요기조기 음악회 공식 인스타그램 @ygjg_music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음악회다. 공원, 광장, 도서관 등등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다채로운
제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가 선출됐다.추기경단은 8일 이틀간의 콘클라베 끝에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새 교황으로 결정했다. 즉위명 '레오 14세'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하는 '레오'에서 따왔으며 힘과 용기, 지도력을 상징한다.레오 14세는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으로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레오 14세는 가톨릭 역사상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며, 특히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 인사가 교황직에 오른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20년 넘게 남미 페루에서
용병술이란 전쟁에서 군사를 지휘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나 기술을 말하는데 운동경기에서는 선수를 부리는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축구에서 용병술은 단순한 선수교체 뿐만 아니라 선수를 어떻게 적당한 포지션에 기용해서 선수 개인 또는 팀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도록 하는 감독의 능력을 뜻한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용병술의 진수’를 매 경기마다 보여주고 있다. ‘K리그 2’ 무대에서 처음 시즌을 맞은 초반부터 교체 선수 김성민이 2경기, 이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