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덕성과 공동체 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 자발 봉사조직인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공익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시 차원의 육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손광영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지역 공동체 해체, 잇따른 재난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 시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이 중요한 과제”라며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실천과 참여의 주체로 기
KB국민은행은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의 발대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스위트골드’와 ‘감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상품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401㏊로 전국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1만 2,692톤으로 전국 1위에 해당한다.특히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에서도 골드키위 ‘스위트골드 ’와 ‘감황’의 재배면적이 2022년 58.8㏊에서 2023년 68.8㏊로 확대되고
한화가 그룹 내 우주 사업 협의체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청소년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19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다. 중학교 1, 2학년 학생이라면 다음 달 13일까지 누구나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1차 에세이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총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울산 중구는 14일 국회 본청 앞 광장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한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공공기관 노동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공공기관 2차 이전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반영해 달라 촉구했다. 이어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14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연구모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청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단순한 보고를 넘어, 청년 창업 지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연구모임 회원들과 전문가들은 특히 청년 기업의 현안과 제도적 한계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생태계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14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연구모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단순한 보고를 넘어, 청년 창업 지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연구모임 회원들과 전문가들은 특히 청년 기업의 현안과 제도적 한계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생태계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9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증대됨에 따라 원전 안전 및 원전 산업 육성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애초 2025년 7월12일까지였던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2026년 6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 밝혔다.공진혁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원전 안전 확보와 원전 산업 육성
4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그가 내건 대구지역 공약의 제대로 된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핵심 현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 군공항 후적지 개발, 첨단산업 육성, 취수원 이전 등이 꼽힌다. 앞서 대구시는 21대 대선 후보들에게 82조원 규모의 23개 사업을 건의했다. 시가 요청한 1호 공약은 제2관문공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TK신공항 건설과 연결 교통망인 대구~군위 고속도로 신설 및 신공항철도 건설이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의 동서횡단 철도이며 신공항 경제권을 연결하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을 경남의 주요공약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경남의 우주항공산업과 방위산업, 조선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우주항공청 청사 조기 완공, MRO 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고 과학영재학교 설립에도 나서겠다고 공약했다.또한 창원 자유무역지역 분양전환 제도 도입을 통한 기업 투자 안정성 확보, 동대구∼창원 고속철 건설,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 등을 내세웠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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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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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빵류 2종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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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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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집중분석] 배낭 속 금괴, 쓰레기 속 수표...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세금 숨바꼭질'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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