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산림조합과 강진군산림조합은 최근 진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1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두 지역의 산림조합은 지난 3년 동안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고, 산림조합 임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기부식에 참석한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장과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장은 “진도와 강진은 숲을 가꾸고 임업인의 삶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 관계다”라며, “3년째 이어온 고향사랑기부는 지역을 넘어 마음을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두 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로서의 행정역량과 도시재생 성과를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병영면,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장관상 ‘지역특화 분야 대상’강진군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하멜양조장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주민·청년·행정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지역특화 브랜드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특화 분야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하멜양조장은 방치된
강진군이 2025년 영양의 날 기념 유공 포상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실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역의 영양정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전남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은 지난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영양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영양·신체활동·비만 담당자와 유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됐다.강진군은 국민
강진군은 지난달 26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7기 교육생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체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이 강진에서의 새로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4일 밝혔다.7기 교육은 올해 3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농업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강진에서 생활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교육이 진행된 강진군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2019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진군의 대표 귀
강진군의회가 청렴한 지방자치 실현과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지난 12월 2일, 강진군의회가 상임위원회실에서 서순선 의장, 정중섭 부의장,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 위성식 행정복지위원장, 김창주 농업경제위원장, 윤영남 의원, 노두섭 의원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진군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장, 전문위원
강진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전남 최초 3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강진군은 지난 8월, 그동안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종합한 지정 신청서를 전라남도의 검토와 추천을 거쳐 여성가족부에 제출했다. 이후 지난달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성평등 추진 기반과 여성의 사회 참여, 지역 안전, 가족
강진군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강진군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복잡한 민원 해결의 기회를 마련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평소 생활 속에서 겪던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교통․
강진군이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전면 시행하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복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23년 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60세 이상이던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같은 해 4월부터 확대된 무료 예방접종을 전격 시행했다.해당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8,800여 명의 군민이 접종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진군의 선제적 추진을 계기로 전남 도내 담양, 곡성, 구례, 고흥, 장흥, 영암군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계산초등학교가 12월 2일 군동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지난달 26일에 열린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 30만원을 전교학생회 명의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접수돼, 군동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계산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 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운동의 의미를 배우고, 자발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물건의 소중함과 생태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강진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방한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장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추위 속에서도 생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군민과 상인의 안전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다.군은 겨울철 전통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전기·소방 분야 합동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노점 구역을 포함한 시장 전반의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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