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세중이 공시 미이행으로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검토 대상에 올랐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세중이 지난 2월 28일 발생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의 30% 이상 변동 사실을 공시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여부는 오는 31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세중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 누계벌점이 0점이나 이번 사안을 포함해 올해 벌점이 8점 이상이 될 경우 1일간 매매거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고객 확보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B2B 행사로, 올해 25개국 900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4000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고객 외에도 톱 40위권 제약사를 대상으로 CDMO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행사 첫날에는 마크 스투더 ADC/mRNA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일본 파트너사인 비전과 함께 일본 시장 내 잔디 AI 확산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비전은 일본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 상장된 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데이터 통신 서비스와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랩에 따르면 2000여명 비전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잔디를 활용하고 있다.토스랩과 비전은 2019년, 일본 내 기업용 협업툴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현지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상용화로 HVAC 사업 확대에 나선다.LG전자가 AI 시대 급성장하는 HVAC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B2B 영역 핵심 동력인 HVAC 사업 확대를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액체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향 HVAC 수주 확대와 초대형 냉방기 칠러의 데이터센터 외연 확대를 추진한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 유지보수까지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과 비 하드웨어 분야 매출 비중 20% 확대, 순
롯데웰푸드가 북미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25 서머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롯데웰푸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빼빼로, 자일리톨, 설레임 등 7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팬시 푸드쇼는 미국 스페셜티 푸드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국제식품박람회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26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만여 종의 제품을 소개했으며 약 4만6000명이 방문했다.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K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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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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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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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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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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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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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6287억원…전년비 6.6% 감소
NH농협금융이 올 상반기 1조6000억 원대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실적을 방어했다. 3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6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계열사별 순이익은 NH농협은행이 1조1189억 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NH투자증권 4650억 원, NH농협생명 1547억 원 순이었다.NH투자증권, NH농협리츠운용을 제외한 계열사의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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