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탐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탐사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3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후, 오전, 야간탐사 등
현대자동차가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학교’의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 모집에 나섰다.현대차는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마트 모빌리티 이해를 돕고 미래 인재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소·SDV 등 미래 기술 주제로 구성미래모빌리티학교는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 2720개 학교 11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까지 확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국내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며 재고가 쌓이자 생산 라인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한 것이다.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일~30일까지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멈추고 휴업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최근까지 조립할 차량이 없이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 방식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해왔지만, 이러한 방식도 한계 다다랐다고 판단하고 휴업을 결정했다.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
현대차는 18일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 코스에서 열렸다.포레스트런은 지난 2016년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출범한 캠페인으로, 그간 롱기스트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가 10회차를 맞은 올해부터 포레스트런으로 재탄생했다.그간 이 캠페인을 통해 총 25만3928명이 지구를 약 187바퀴 도는 거리인 747만7542㎞를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2세대 모델이 이르면 올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201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의 완전변경으로, 수소차 대중화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수소 인프라 최적지로 꼽히는 울산의 수소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디 올 뉴 넥쏘’는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 출력, 연료전지 효율, 디자인 전반에서 모두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609㎞보다 약 100㎞ 늘어난 약 7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5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김동진 팀장과 퀄리타스반도체 성창경 상무이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김동진 현대자동차 팀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100여 건 지적재산권 확보로 국가 기반 산업인 자동차 산업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 7500달러 혜택을 다시 획득했다. 2025년형 모델은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지난 4개월간 공제 목록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5월 1일, 환경보호국이 목록을 업데이트하며 다시 포함됐다. 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는 아이오닉 5의 세금 공제 복귀가 현금 및 할부 구매자들에게도 적용된다고 전했다. 단, 부부 합산 소득 30만달러, 가구주 22만5000달러, 개인 15만달러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충북도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국비를 포함해 약 400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청주시가 손잡고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 중이며, 하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사업 핵심은 수소 생태계 확장이다.충북도 등은 현대차 그룹과 협력해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수소튜브 트레일러를 도입해 수소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대상’을, 기아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와 수자원 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전 세계 투자자와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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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오늘] ‘박타령’과 욕망의 난장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 놀부가 아우를 불러 말한다. 언제까지고 네 식솔을 거두어주고 있을 수는 없다고. 놀란 흥부가 놀부에게 그렇게 내쫓으면 아이들과 아내가 의탁할 곳이 없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작품 초입부터 심술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묘사된 놀부에게는 흥부의 말이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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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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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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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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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모르게 추락하던 국내 출산율이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의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전년 대비 622명 증가했다.2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으로 증가 폭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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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 건강보험 서비스마저 차별받나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마다 민생정책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건강증진과 노후 생활안정은 국민 개개인의 민생과 직결되는 사안임에도 후보자들의 공약은 추상적인 비전 위주일 뿐 구체성과 현실성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관련 업무를 도맡고 있는